하나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1조 원과 만기 연장 9조 원 등 총 15.1조 원 규모로 제공된다.
특히, 최대 1.5%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대 3000억 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 중이며,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업그룹 내 소호 손님 전담 조직인 ‘소호사업부’를 신설하였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상품과 외국환, 세무 전문 서비스 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기업 ERP시스템 연계 자금관리서비스 뱅크인(Bank-In) 플랫폼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기업 ERP시스템 연계 자금관리서비스 ‘뱅크인(Bank-In)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은행 기업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회계, 물류, 재고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는 ERP 시스템에서 계좌조회, 이체, 집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업무는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급여이체, 해외송금 및 국내외화자금이체 등 다양하다. 뱅크인 플랫폼은 법인, 단체 및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른 은행의 계좌잔액을 집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ERP 회계장부에 등록돼 있는 신한은행 계좌에서 이체·출금하는 경우 거래내역 및 이체 결과를 회계장부에 자동 반영해준다. 별도로 은행 기업뱅킹에 접속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이용 수수료도 없다.
신한은행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핑거의 ERP 시스템 ‘파로스 ERP’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ERP 전문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업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기업뱅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신한은행은 기업뱅킹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꿍따리 샤바라’ 음원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에 기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새해를 맞아 지난해 3월 광고 모델인 배우 박은빈과 함께 발매한 ‘꿍따리 샤바라’ 음원 수익 중 마스터권리자(음원제작자)인 KB금융 앞으로 발생한 음원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한다.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 대상 돌봄, 자립, 교육, 건강ㆍ안전, 주거 지원 및 권리 옹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해당 음원은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KB 국민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박은빈이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재해석해 부른 ‘꿍따리 샤바라’는 원곡이 가지고 있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해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B금융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꿍따리 샤바라’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KB 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 챌린지도 진행했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한 이 챌린지에는 KB국민은행 모델 에스파, 원곡 가수인 ‘클론’ 강원래의 배우자인 김송, KB금융의 후원 선수인 국가대표 황선우ㆍ김우민 선수(수영)와 여서정(체조) 선수도 동참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챌린지에서 최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윤채원 양과 가창에 참여한 박은빈의 이름으로 음원 수익금 전액이 기부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3학년인 윤채원 양은 “12년의 학창 시절이 끝나는 지난해 여름 수능 공부를 하다 지친 마음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싶어 챌린지에 참여했다”라며 “잠깐이나마 친구들과 웃고 떠들 수 있어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제 이름으로 기부까지 된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어려운 시기 국민들을 응원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B금융그룹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음원을 듣고, 챌린지에 참여한 많은 국민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에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꿍따리샤바라(박은빈)’은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정식 음원으로 향후에도 KB금융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음원 수익금 전액을 매년 연말에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개편하고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출생 문제,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iM뱅크,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 3만좌 한정 판매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단기소액적금 ‘진심이지 적금’의 2025년 첫번째 상품으로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하고 오는 3월 4일까지 3만좌 한정 판매한다.
진심이지 적금은 지난 2024년 5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고객과 함께 진심으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출시된 상품이다. 출시 당시 파격적인 금리로 높은 판매 기록 갱신, 다수의 대외 수상 등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고객 진심이 담긴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다양한 테마의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첫 진심이지 적금 시리즈로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한다.
‘판다에 진심’ 콘셉트로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적금 가입 모든 고객에게 에버랜드 종일권 할인권을 지급하는 한편, 룰렛 응모를 통한 판다 투어 경품 추첨 등이 특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에버랜드 바오패밀리는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바, 새해를 맞아 ‘판다에 진심’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본 이벤트를 통해 새해 판다를 보고픈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은 iM뱅크 앱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00원에서 5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4%에 매일 불입할 때마다 0.15%p가 추가되어 최고 연 7.05%가 제공되며, 불입기간은 최대 31일이다.
모든 가입 고객은 에버랜드 종일권 55%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납입 시 1일 1회 ‘룰렛 이벤트’가 제공된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추첨 될 수 있는 경품은 ‘에버랜드 판다 드림투어’, ‘하나투어 판다 패키지’다.
특히 현재 에버랜드에서 판다 드림투어를 시행하고 있지 않아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하나투어 판다 패키지’는 중국 현지에 살고있는 다양한 판다를 직접 볼 수 있는 상품이다.
황원철 디지털-Biz그룹 상무는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많은 고객과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만나고자 하는 iM뱅크의 새해 첫 진심이지 시리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라며, 새해에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 위한 ‘부가세박스' 출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편리하게 부가세를 저축·관리할 수 있도록 부가세박스를 출시했다.
부가세박스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부가세를 미리 저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연 2회의 부가세 납부 일정에 맞춰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자동 모으기' 및 '부가세 리포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모으기'를 신청한 고객은 '10%씩 모으기'와 '원하는 만큼 모으기' 규칙을 통해 '부가세박스'에 자동 저금할 수 있다. '10%씩 모으기'는 개인사업자통장에 입금된 금액의 10%를 저축하는 규칙으로, 손님들이 이체한 금액뿐 아니라 ATM·카드사·해외송금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납입된 총액의 10%를 매일 오후 12시마다 부가세박스로 입금한다.
원하는 만큼 모으기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금액 및 이체주기에 따라 저축하는 규칙으로, 일·주·월 단위의 지정일마다 정해둔 금액을 개인사업자통장에서 부가세박스로 자동 이체한다.
10%씩 모으기와 원하는 만큼 모으기 규칙은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자동 모으기 기능을 이용하지 않아도 '넣기'와 '꺼내기' 버튼을 눌러 언제든 연결된 개인사업자통장를 통한 추가납입 및 출금이 가능하다. '부가세박스'는 사업자번호 한 개 당 하나씩 개설 가능하고, 최대한도 1억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며 연 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2025.1.7 기준)
'부가세 리포트' 기능을 활용하면 예상 납부액 역시 사전에 관리 가능하다. 부가세 리포트에서는 매입액 · 매출액 · 부가세 납입 현황 등 지난 납부 내역과 예상 납부액을 확인할 수 있어, 부가세를 개인사업자 고객이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납부일까지 모아야 할 금액을 한 눈에 보여준다.
실제 납부일에는 '부가가치세 조회 · 신고하기'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부가세를 조회하고 신고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앱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며, 세금 신고는 건당 3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출시 1년 만에 50만 이용자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부가세박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부가세박스'를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부가세박스'를 신규 개설한 모든 개인사업자 고객은 3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부가세박스' 잔액의 2배를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으로 받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매년 부가세 납입 기간마다 고민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부가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