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증권사 IRP 혜택 비교하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가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증권사의 IRP(개인형 퇴직연금) 상품 개설 혜택을 확인하고 제휴 증권사 페이지를 통한 IRP 개설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증권사의 IRP 개설을 희망할 경우 '계좌 개설하기'를 선택하면 해당 증권사의 페이지로 연결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제휴 증권사의 주식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IRP 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과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연결된 각 증권사 페이지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IRP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만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내년 1월 말까지 카카오뱅크를 통해 삼성증권 IRP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하고 개설하고 IRP 가입자격확인 및 온라인 거래 등록을 완료한 고객 2000명(선착순)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양사 모두 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상세한 개설 혜택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과 각 증권사별 상품상세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IRP 계좌 모두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증권계좌 개설, 주식 투자, 펀드에 이어 절세 및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 상품에 대해서도 고객의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향후 고객이 모든 금융투자 활동을 카카오뱅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 서비스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과의 첫 제휴를 시작으로 제휴사를 지속 확대해,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보다 다양한 증권사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7개의 증권사와 제휴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3월 서비스 오픈 후 현재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개설된 주식계좌 수는 누적 700만 좌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DGB금융, 디지털가속화위원회 개최…시중금융그룹 도약 박차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 이하 DGB금융)은 지난 6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후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계열사별 2025년도 추진 핵심 목표를 브리핑하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新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황병우 회장과 iM증권·iM라이프·iM캐피탈 대표, 그룹디지털혁신총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뱅크는 2025년 디지털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제휴 확대를 통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신규 회원 확보 등을 통해 시중은행으로서 중견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과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등의 계획을 세웠다.
iM증권의 경우 시기별 주력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디지털 고액 자산가 맞춤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iM라이프는 디지털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세웠으며, iM캐피탈의 경우 전사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등을 통해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황병우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계열사 간 디지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DT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시점인 만큼 그룹의 디지털 전략 실행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과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를 지목했다.
토스뱅크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인 ‘아이통장’과 ‘아이적금’을 통해 가정 내에서 자녀와 함께 금융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고령층과 청년 대상 금융교육 활동을 아동 및 청소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지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토스뱅크는 미래 세대인 아동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사회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슈퍼SOL 출시 1주년 기념 ‘해피 슈퍼SOL 데이’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22일까지 대고객 감사 이벤트 해피 슈퍼SOL 데이를 실시한다.
해피 슈퍼SOL 데이는 ‘생일 축하 초 끄기’ 와 ‘상품 가입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일 축하 초 끄기는 해당 배너에서 버튼을 눌러 초를 끄면 선착순 40만 명에게 개인당 최대 500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되는 이벤트다.
상품 가입 이벤트를 통해서는 ▲신한 슈퍼SOL통장 최초 가입 시 5000 포인트 ▲신용카드 발급 및 6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포인트 ▲해외주식 1만 원 이상 거래 시 1000 포인트 ▲신한라이프 보장 분석 시 500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2024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조합장 워크숍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이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용 촉구를 위한 청원안을 의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 및 상권밀착형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불필요한 농산물 유통단계를 없애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충청지역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 열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창공(創工) 대전에서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서동호 부행장 및 IBK창공 5개 기업(나노일렉트로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알데바, 에스에프솔루션, 플라스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해소하고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부는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5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IBK창공의 지원을 통한 성장스토리와 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벤처기업 대표들은 투·융자 등 자금지원,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과 IBK창공의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CES 2025에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전시회 참가와 사전준비를 지원하는데, 간담회 참가기업들은 이런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김성태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의 벤처·스타트업 지원성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1조 원 가량의 모험자본을 공급하였으며, 금년 9월에는 광주 센터를, 10월에는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개설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통해 벤처·스타트업 지원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