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분양시장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2월 지방광역시에서는 4곳 3,040가구가 공급을 예고하고 있다. 이 중 1,380가구 일반분양 분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대전, 부산 등 지방5개 광역시에서는 4개 단지, 3,040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380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 분양된다(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지난해 보다 일반분양가구는 절반 수준으로 적다.
5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를 제외한 대전, 부산 등 4개 광역시에서 각각 1개 단지씩 분양이 계획됐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 가오동2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부산 서구 안남동에서는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분양한다.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총 1,30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앞쪽으로 송도해수욕장이 있으며 단지 뒤로는 장군산이 있어 사계절 변화를 즐길 수 있다.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한다. 옛 동부정류장 용지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고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 SRT를 동대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