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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파이낸스, 베트남 연매출 6조 모바일월드와 MOU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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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3 17:32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베트남 연매출 6조 모바일월드와 MOU 체결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가 베트남 최대 리테일 유통기업인 ‘모바일월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시장에서의 외연 확장을 가속화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도안 반 히우 엠 (Doan Van Hieu Em) 모바일월드 모바일/가전 부문 CEO(왼쪽부터)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신한카드
협약식에 참석한 도안 반 히우 엠 (Doan Van Hieu Em) 모바일월드 모바일/가전 부문 CEO(왼쪽부터)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신한카드

모바일월드는 베트남 현지에 5500개가 넘는 유통망을 통해 휴대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제품 판매는 물론 슈퍼마켓, 약국 체인 등을 운영하는 베트남 1위 리테일 유통기업이다. 작년 6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치민 거래소에서 11월말 현재 시가총액 약 5조 원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자제품 할부 구매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모바일월드’의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용대출과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월드 특화서비스를 탑재한 신용카드 및 BNPL 서비스도 내년 출시를 검토 중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모바일월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 29일 베트남을 직접 방문했다. 문 사장은 모바일월드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나 전략적 금융파트너로서 양사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금융의 노하우와 강력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월드’와 함께 베트남 이외 다른 국가에서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대학 연합 경영전략학회 ‘SUM’과 ESG 캠페인 신사업 제안 산학협력 성료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 연합 경영전략학회 ‘SUM’과 함께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 ‘띵크어스’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신사업 제안 발표회와 우수 제안 시상식도 가졌다.

11월 28일 ESG 캠페인 ‘띵크어스’ 신사업 제안 발표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화여대 DECK팀의 김원정 학생(팀장, 사진 오른쪽)과 롯데카드 이건희 브랜드전략실장(사진 왼쪽)이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출처 : 롯데카드
11월 28일 ESG 캠페인 ‘띵크어스’ 신사업 제안 발표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화여대 DECK팀의 김원정 학생(팀장, 사진 오른쪽)과 롯데카드 이건희 브랜드전략실장(사진 왼쪽)이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출처 :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10~11월 서강대 경영전략학회 ‘LENS’팀, 이화여대 경영전략학회 ‘DECK’팀, 한양대 경영전략학회 ‘HESA’팀과 ‘띵크어스의 MZ세대 대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주제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카드는 각 팀의 신사업 제안서 초안에 두 차례 피드백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신사업 제안 발표회와 시상식을 열고 이화여대 DECK팀에 대상을, 한양대 HESA팀에 최우수상을, 서강대 LENS팀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날 제안 발표회에서 이화여대 DECK팀은 음식 폐기물, 지역 소멸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을 활용한 MZ세대 고객 참여 방안을 제안했다. 한양대 HESA팀은 띵크어스 캠페인의 MZ세대 고객 인지도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서강대 LENS팀은 띵크어스 캠페인에 참여 중인 지역 가치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대학생 대상 직무 체험 교육과 예술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의 문화 소외 계층 대상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롯데카드는 학생들이 제안한 사업의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2025년도 띵크어스 캠페인 사업 계획 시 참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대학생들에게는 실제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ESG 사업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경험을, 롯데카드에는 MZ세대의 눈으로 띵크어스 캠페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관점에서 띵크어스 캠페인을 설계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위베어소프트, 서울경제진흥원 ‘2024 팀빌딩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 대상 수상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2024 팀빌딩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왼쪽)가 '2024 팀빌딩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 위베어소프트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왼쪽)가 '2024 팀빌딩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 위베어소프트

‘2024 팀빌딩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및 투자까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A트랙(예비창업 팀빌딩) 20개 팀과 B트랙(스케일업 팀빌딩) 10개 팀은 약 7개월간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선발평가를 거쳐 총 8개팀이 2024 팀빌딩 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에 진출했다.

현직 VC 및 AC 들이 다수 참여해 참가 팀들에게 공정한 평가와 다양한 조언을 제공했다.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시장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위베어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오픈 API 관리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창업 이래 API 게이트웨이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물로 출시된 ‘오소리’는 러스트(Rust) 언어로 개발돼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자랑하며 API 관리와 보안 인증, 사용량 제한, 모니터링, 고객 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는 “지난 7개월 동안 SBA와 씨엔티테크의 지원을 받으며 씨드 투자 유치와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핵심연구원 3명이 모여 2021년 창업하여 미들웨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Open API가 확산되고, 이를 위한 핵심 미들웨어인 API Gateway 및 Management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오픈 API 활용에 중요한 보안과 모니터링, 성능, 안정성을 갖춘 국산제품을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체 개발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실시간 API 관리 기술을 통해 API 중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DGB금융,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참여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 이하 DGB금융)은 지난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금 총 7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출처 : DGB금융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출처 : DGB금융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개최된 오늘 행사에는 DGB금융과 iM뱅크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황병우 회장과 관계자가, 경북도청에는 김기만 iM뱅크 부행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5000만 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 등 총 7억5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특히 기부 재원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매달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등으로 조성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강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동시 개최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캠페인 출범 선포 및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은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기부를 넘어 연중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김장행사 지원,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포장,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획으로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12월의 첫 시작을 이웃과 함께해 더욱 뜻깊으며, 지역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돼 ‘100도’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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