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5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필요한 물건을 담은 '행복상자' 만들기, 주변을 깨끗이 하는 '줍깅', 그리고 '명동 가을 음악회'로 구성됐다.
행복상자에는 손 세정제와 리필용품, 섬유탈취제, 커피믹스와 차, 벌레 퇴치제, 화장실용 세정용품을 담았다. 이렇게 만든 행복상자는 명동 근처 100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전달했다.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도 진행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야외 공간에서 열린 음악회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S.O.N.G'의 연주와 소프라노 오미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명동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아동, 독거어르신, 미혼모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