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리디아 고, 이민지, 이효송 선수가 오는 26일(목)부터 4일간 인천 청라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앞두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리디아 고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회한 선수로, 약 1년 만에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올림픽 금메달, 메이저 대회 우승,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한국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며, 많은 갤러리 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지 선수는 “작년 한국에서의 준우승과 우승 기억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은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효송 선수는 최근 J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이후,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13년간 LPGA 대회를 개최한 경력이 있으며, 2019년부터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