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이동점포는 매주 한 번씩 광주광역시에 있는 효령노인복지타운과 빛고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연금 수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점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계신 시니어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다양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경험을 위해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 출장소’를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오픈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증여, 상속, 기부, 연금, 신탁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유언장의 작성, 보관, 집행 등 ‘유산정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