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강동구의 첫 하이엔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가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목)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16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6.76 대 1이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까지 합쳐 총 4,484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89.75 대 1(44㎡ B타입_해당지역, 기타지역 합계)이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인기는 예상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강동구 첫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하이엔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워너청담을 시행한 (주)디에이치프라퍼티원과 아크로를 짓는 DL이앤씨의 차별화된 설계, 삼성전자와 콜라보를 통한 AI아파트 구현, 신세계푸드의 조식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또한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전용 59㎡ 이상 Lain모델 적용)도 배치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지하 통로와 천호역과 강동역이 바로 연결되고, 주변에 자리한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강동성심병원 등의 인프라 시설 역시 지하 통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라며 "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강동구와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다.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