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든든전세주택은 준공 후 10년 내외이며, 주거전용면적 20㎡부터 69㎡의 원룸 및 투룸구조다.
이번 1차는 즉시 입주가 가능한 24개 호(서울 10개호, 부천 14개호)를 우선 공급한다. 전세보증금은 1.3억원에서 2.3억원 수준이다.
입주 희망자는 'HUG 안심전세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다.
HUG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8.21.(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 HUG 유튜브,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8년간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