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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저소득층 등 33가구 선정, 주거 보증금 대출 사업 진행

금융산업공익재단, 주거취약계층에 보증금 지원

  • 일반
  • 입력 2024.06.18 09:33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과 나눔과미래(이사장 송경용)가 6월 17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기금 대출'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좌측)과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 /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좌측)과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 / 금융산업공익재단

이번 사업은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 33가구를 선정해 주거 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이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 19~39세 청년 중 무주택 세대주로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게 2% 금리로 최대 1천만 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 보증금 융자'와 중위소득 80% 이하 무주택 세대주에게 최대 3백만 원의 대출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저소득층 소액 보증금 융자'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이번 사업은 급여관리, 재무설계 그리고 깡통전세 예방, 임차인보호제도 안내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유용한 금융·주거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일반 시민들도 주거취약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이번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나눔과미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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