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말부터 하락하던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반등한 뒤 1년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100.31로 전월 대비 0.09% 올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오피스텔 수익률 역시 오름세다. 금리 인상 직격탄을 맞으며 4%대를 전전하던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해 11월 5%대로 올라섰다. 올해 4월에는 5.32%로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상가와 더불어 수익형 부동산을 대표하는 부동산 상품이다”라며 “고금리 영향으로 시장이 위축됐으나, 최근 다시 임대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역세권, 직주근접 등 좋은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의 수익성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는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역이 몰려있는 교통 요지에 위치한데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30분 전후로 이동 가능해서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도보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1·6호선 동묘앞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로 닿을 수 있고,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위치한다.
또한 차량 이용 시에는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등을 통한 진출입이 용이하며,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위치한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청계천점), 서울중앙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총 17.63㎞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을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인근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학동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퇴근 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4~51㎡ 총 522실 규모다. 인근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역세권, 직주근접성,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서울 직장인들의 임대 문의가 많은 곳”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