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종합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위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에 위치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전 자산관리부터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산정리서비스는 고인의 유언장 보관 및 집행부터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 절차까지, 금융,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일본 신탁 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산정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산정리서비스를 통해 상속인들은 고인의 유언장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유언장의 내용에 따라 유산을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다. 또, 유산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법률, 세무 등의 문제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유산정리서비스를 통해 상속인들이 고인의 유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상속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비혼 등 가족 구조의 다변화에 따라 자산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손님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하나은행은 금융,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각 전문분야를 하나로 연결한 유산정리서비스를 통해 전문성과 세심함을 기반으로, 상속으로 고민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 시니어 라운지’가 있는 삼성동 Place1 빌딩에는 Club1 PB센터와 연금 더 드림 라운지, 하나증권 등 하나은행의 주요 자산관리 부서들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은 한 곳에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