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통산 8회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도 선정된 바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 출시 및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손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인 26개 지역에서 20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부 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대한민국 금융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