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을 각각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지'로부터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솔루션(Korea's Best for Digital Solutions)과 2024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Korea's Best for Succession Planning) 상을 최초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이라는 점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으로서 손님들께 최상의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로머니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rivate Banking Awards’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상속, 가업승계 등 기업 자문 서비스의 전문성 ▲시장을 선도하는 아트 뱅킹(Art Banking)‧아트 어드바이저리(Art Advisory) 서비스 ▲손님 중심의 혁신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같은 날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지' 주관 ‘Best Private Bank Awards’ 시상식에서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 수상과 더불어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까지 석권하며 9년 연속 PB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삼성증권, 2024년 Master PB 선정 및 인증식 실시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지난 20일 삼성증권 본사에서 Master PB 인증식을 진행했다. 2024년 Master PB로는 총 18명이 선정됐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삼성증권의 Master PB는 올해로 20주년째로,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성과가 최상위인 Golden Master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을 Master PB로 선정했다.
삼성증권 Master PB는 업계 최다 수준의 고급자격을 갖춘 삼성증권의 인력 중에서도 엄선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18명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 예탁자산은 26조 원 규모로 국내 주요 공제회 급의 자산규모이며, 이들은 초부유층 고객을 위한 최고의 Solution Provider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및 여러 가지의 정량적/정성적 평가절차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 관리되고 있다.
삼성증권 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인 삼성증권의 Master PB는 동료 및 고객으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로 삼성증권에 입사하는 모든 PB들에게 목표와 비전이 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PB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국내외 산업/기업과 금융시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고 이런 변화의 모습들을 잘 연결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Total Solution Provider 역할의 Master PB를 계속해서 육성하고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97명의 Master PB가 선정됐고, 이 중 상당수는 WM부문장을 비롯한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는 등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Master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WM부문 PB들의 롤 모델인 점을 감안하여,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쏠빠른 해외송금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천달러, 1일 최대 1만달러, 연간 최대 10만달러다. 이번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는 고객에게 더 몰입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쏠빠른 해외송금을 이용해 10달러 이상 송금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024포인트를 지급하고 1·10·24·100·240·1000·2024번째 송금 고객에게는 bhc치킨 콤보 세트를 증정한다.
핀다, 1년치 대출이자 지원 이벤트 진행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1년치 대출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다는 다음 달 19일(금)까지 핀다 앱에서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년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실행한 대출 상품의 금융사, 한도, 금리와 상관없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여기에 10%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 중 추가로 100명을 추첨해 첫 달 이자의 10%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 2일(목) 발표할 예정이며 이자 지원금은 당첨된 사용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핀다에서 금리를 낮추며 대출을 갈아탄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금리를 3.95%p 낮췄으며 연 이자로는 평균 약 60만 원을 절감했다. 대출한도는 1,170만 원을 높였다.
NH투자증권,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 선정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시범사업자 선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 후 내년 상반기부터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탄소배출권 할당대상 업체들이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직접 참여해 거래하는 현행 시스템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편입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올해 2월말 해당 제도 시행을 위한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냈고, NH투자증권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시장 참여자 확대 및 상품 다양화 등을 추진했으며, 배출권 거래법 개정안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부터 위탁매매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NH투자증권 박건후 Client솔루션본부 대표는 "탄소배출권 제도는 그동안 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국가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거래 참여에 제도적으로 제한이 있었던 배출권 시장은 이번 위탁매매제도를 시발점으로 개방되고 성숙한 금융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해당 시범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배출권 제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인뱅 최초 학자금대출 갚는 제휴카드 선보여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하고 인터넷은행(인뱅)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 출시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내 목표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으로 환급되고 이를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며 “청년을 비롯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통해 ‘생활 속 케이뱅크’ 비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기관 3곳이 한국장학재단과 제휴해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학자금대출의 상환을 돕는 체크카드 출시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강화해 재단에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