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을 개최한다.
2022년 창설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은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SGA)가 공동 주관하고,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 투어의 2024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나흘간의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을 통해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골퍼들이 만들어낼 최고의 플레이와 감동의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은 KLPGA 투어의 글로벌화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국적 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 싱가포르에서 2년 연속 KLPGA 개막전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패티 타바타나킷과 자라비 분찬트를 비롯하여, KLPGA투어 박지영, 이예원, 김민별 등 국내 선수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