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금일(6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앞서 지난달 진행한 청약에서 일반분양 1,327가구 모집에 총 1,38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1배수를 넘기며 경북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를 암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량동 생활권, 민간공원 조성사업 단지의 쾌적한 주거여건을 바탕으로, 이후 이어질 선착순 분양에서는 전국 수요자들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는 구미시에서 유일한 민간공원 조성사업 단지로 희소성도 높다.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돼 공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여기에 민간공원 조성사업마저 최근 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특히 구미의 경우 중앙공원, 동락공원 등 과거 추진하던 사업이 좌초되면서 사실상 꽃동산공원만이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
상품성도 주목할만하다.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을 앞마당처럼 품은 데시앙 브랜드 대단지로 4Bay 판상형 구조, 다채로운 조경 및 커뮤니티, 가구당 1.65대 1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더불어 케어형 에듀 서비스, 친환경 전기차 버스 등의 주거 서비스도 마련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을 즉시 전매할 수도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총 2,643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다. 이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0개동, 전용 84~110㎡ 1,350가구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