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의 큰 장, 9월 분양시장이 열렸습니다.
9월 첫 주 분양물량은 전주보다 줄어 비교적 한산한데요. 아직은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양극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약열기가 치열한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 지방 대부분 지역은 위축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서울에서 2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이 청약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광주, 전북 등 호남권에서 아파트 분양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5곳, 총 1964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짓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합니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상도터널, 한강대교 등으로 차량이동이 쉽습니다. 발코니확장,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등 여러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2024년 3월 예정)가 빠릅니다.
호반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짓는 ‘호반써밋 개봉’을 분양합니다. 지하철1호선 오류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신구로선이 추진되고, 남부순환로 오류IC로 차량이동도 쉽습니다. 매봉산, 온수공원 등 환경이 쾌적하고, 목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합니다.
한국건설이 광주 광산구 하산동에 짓는 ‘광산센트럴파크’를 분양합니다. 광주 빛그린산단, 남구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이 쉽습니다. 동곡로, 서광산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영산강 일대 공원, 녹지 등에서 여가 생활이 가능합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모델하우스는 1곳이 오픈 예정입니다.
우미건설이 광주 북구 동림동에 짓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입니다. 운암산공원을 집 앞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