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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값 급등에 따른 하반기 물량 분양가 급상승 예정, 아파트·오피스텔 잡으려면 지금이 적기!

기자명 신선자
  • 분양
  • 입력 2022.05.09 11:45
  • 수정 2022.05.09 11:47

레미콘, 철근, 콘크리트 등 건자재값 급등에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 불가피해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건설 자재값과 인건비가 급등하면서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재회)와 수도권 레미콘 업계는 4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5월 출하분부터 레미콘 단가를 13.1%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2023년 4월까지 레미콘 단가는 ㎡당 8만 300원으로 기존보다 9,300원 올랐다. 

여기에 오는 6월 레미콘 업계는 믹서트럭 사업자와 운반비 인상에 대한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레미콘 재료인 시멘트 가격이 지난 2월 15~17% 가량 오른 것은 물론 모래, 자갈 등 골재 가격, 인건비, 물류비까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외 철근, 콘크리트 등 건자재값이 연이어 오르고 있다. 

이처럼 자재값 상승으로 신축 단지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분양가 또한 오를 예정이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건자재값 급등 상황을 반영해 분양가 산정의 바탕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해 9월 대비 2.64% 올렸음에도 자잿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올 하반기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신규 단지를 분양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임대사업자 제도까지 부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소형 빌라와 오피스텔 매수 문의가 급증하는 중이다. .

임대사업자 제도 부활 기대감에 소형 빌라, 오피스텔 시장 들썩... 신규 단지 주목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의 경우 신고가에 매매 거래되는 단지가 나타나는가 하면 집주인들도 호가를 올려서 매물을 내놓는 상황이다. 일례로 마포구 아현동의 오피스텔 ‘마포SK허브블루’ 전용 35㎡가 지난달 2억 5,400만원에 거래되며 1년 7개월여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3월 마포구 창천동의 소형 빌라 ‘이안휴빌’ 전용 48㎡은 4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바로 옆 2차 단지의 비슷한 면적 대비 4,000만원 비싼 가격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새 정부가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 시 소형 빌라와 오피스텔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이 확실시 되면 등록임대주택도 많아지고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서도 주거용 오피스텔 ‘더챔버(The Chamber)’가 분양 중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더챔버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화곡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으로 높은 희소가치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대장홍대선, 2호선 청라연장선 등이 개통하면 여의도, 광화문, 마곡지구, 상암DMC, 청라국제도시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직주근접 주거지를 선호하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각 세대별로 3~4Bay 설계가 적용되고 15평 이상 세대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넓은 펜트리를 비롯해 현관 앞 시크릿 창고, 파우더(화장대), 드레스룸, 넓은 주방 수납공간 등 실수요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더챔버 분양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일대에 마련된 더챔버 갤러리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내 E-갤러리를 통해 단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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