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베이비부머’ 세대가 속속 실버세대에 합류하며 사회 전반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 성장을 경험하고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생활했던 이들 세대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하는가 하면 디지털 환경 대응을 위한 흡수력도 우수한데요. ‘노인=뒷방 늙은이’라는 고정관념을 희석시키며 경제 성장기 축척한 자산을 바탕을 사회•경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시니어’의 현 주소와 이들에 대한 금융사의 노력 중 첫 번째로 실버세대 자산관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신경쓰고 있는
“인천에서 출퇴근 하다보니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못 받는데 드디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듯하여 기대가 됩니다”대중교통비를 환급 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오늘(24일)부터 발급을 시작했습니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전달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교통카드입니다. 일정 시간 내 환승할 경우 1회 이용으로 간주됩니다. 오늘(24일)부터 발급 신청이 가능하고 5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사업을 재정비촉진 사업이라고 한다. 흔히 ‘뉴타운’ 또는 ‘뉴타운 사업’으로도 불린다.지금의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2002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 주도 하에 은평(은평구), 길음(성북구), 왕십리(성동구) 등을 개발한 것이 ‘뉴타운’ 사업이 효시다.서울의 ‘뉴타운’ 사업 전까지 정비사업들은 질서 없이 난립했고, 아파트는 들어섰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미흡한 반쪽 짜리였다. 하지만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지면
이문1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라그란데'의 단지 내 상가가 금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신흥 상권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돋보여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단지 내 상가는 총 7개 동(A~G동) 규모로 1단지 내 이문로 대로변(A~C동), 2단지 한국외대 인근(D, E동), 2단지 내 1, 2단지 사잇길(F, G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각 입지별 특성을 살려 리테일존, 앵커테넌트존, 키즈존, 에듀존, 클리닉 존 등 다채로운 MD구성을 계
재건축 심폐소생한다…파격적인 규제 완화 꽉 막혀있던 재건축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격적인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규제를 과감히 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역세권 반경 350m를 중심으로 준주거까지 상향하고, 공공 기여 부담(15% → 10%)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건축물 기부채납 시엔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더 준다는 계획입니다.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늘리고, 법적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2개월여 만에 50만장이 발급됐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환전잔액을 원화환산 10만 원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에서 5월 20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이벤트 경품은 광고모델 ‘뉴진스’ 굿즈와 함께 일본 최대 연휴 ‘골든위크’ 등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경비 지원을 위해 마이신
문턱 낮아진 재건축·재개발…보정계수 제도로 사업성 부족한 지역에 정비사업 길 터준다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서울 내 노후 과밀단지 149곳(8만7479가구)에 대한 재건축의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노후 주거지 정비를 돕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문턱은 낮추고, 사업성은 높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 '재건축·재개발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용적률 기준을 완화하고, 공공기여 부담을 낮춰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더 원활하게 하고, 진행이 어려웠던 곳들은 사업성을 키워주는 것이 방안의 핵심인데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신규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케이뱅크는 봄맞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6월 30일까지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계좌 개설 시 롯데월드 50% 할인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케이뱅크에 가입 후 계좌개설까지 완료하면 롯데월드 4개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중 한 곳의 종합이용권 혹은 입장권을 본인에 한해 50% 할인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롯데월드와 손잡고 봄나들이를 계획 중인 신규 고객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15일부터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며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 및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
수십년 베드타운 강북권…서울시, 대개조 계획 발표 1980년대부터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미지가 굳어졌던 강북권이 다양한 일자리 중심의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강북권 대개조 구상 계획(강북 전성시대)’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서울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2탄격인 권역별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입니다.시는 다양한 일자리와 상업시설, 양질의 아파트 단지를 갖춘 자족도시 육성을 위해 먼저 강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마포·서대문·은평)에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서울 대표 토지거래허가구역들이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22대 총선과 겹치면서 허가구역해제는 다양한 공약으로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토지거래허가제도는 과연 폐지될 수 있을까요? 재지정과 관련해 신중론과 폐지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리얼캐스트가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서울 주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냐, 해제냐…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 거래 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실거주 목적으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주거지역은 6㎡ 이상이 허가
"지분쪼개기 꼼수 이제 안 통한다”...서울시, 모아타운 투기 방지 마련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일부 추진지역이 투기 세력의 타깃이 되면서 서울시가 투기와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내놨습니다.여기에는 △자치구 공모 제외요건 마련 △권리산정기준일 지정일 변경 △지분쪼개기 방지를 위한 건축허가 및 착공 제한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주택공급 질
경기 김포,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이 잇따르는 서울 직결 교통호재로 들썩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서부권에는 현재 GTX를 포함해 서울과 연결되는 총 7개 노선의 철도교통망이 추진되고 있다.먼저 지난 1월에는 정부가 김포 장기동과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강남을 거쳐 하남 교산, 원주로 이어지는 더블 Y자 형태의 GTX-D노선과 인천공항에서 상암DMC를 거쳐 남양주 덕소를 잇는 GTX-E노선의 신설계획을 발표했다. 각각 강남권과 서울 도심권을 잇는 노선으로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같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2008년 봉사를 시작한 이래 여
애물단지 터미널 부지…오랜 숙원 풀고 랜드마크로! 수십 년 방치됐던 터미널 부지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애물단지에서 랜드마크를 꿈꾸는 이곳 부지들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스타필드보다 큰 복합단지로 거듭날 '서부트럭터미널'서울 도심의 화물터미널 개발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초고층 복합공간으로 새 단장을 위한 준비에 한창인데요. 대표적으로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있습니다.서울 서남권 숙원사업이던 이곳은 지난해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도시첨단물류단지로의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201
공사비 둘러싼 분쟁 막는다…서울시, 새 표준공사계약서 마련 최근 공사비를 놓고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사비 갈등으로 정비사업이 늦어지거나 중단되는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공사계약 표준안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앞서 시는 2011년 조합-시공사 간 공사계약 체결 시 가이드라인으로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했는데 13년 만에 이를 개선한 것입니다.새 표준계약서에는
서울시 '휴먼타운 2.0' 추진···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소규모 개별정비 지원서울시의 노후 저층주거지 보존형 정비사업인 휴먼타운이 10년 만에 재가동될 전망입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저층 주거지 대개조 프로젝트인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고도지구·경관지구·1종주거 등), 주민 반대 등으로 재개발이나 모아타운 추진이 쉽지 않았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의 정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개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셈입니다.이번 휴먼타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실거주 3년 유예’로 원래 전세를 계획하지 않았던 물건까지 시장에 풀리면서, 벌써부터 전세가 급락이 예고됩니다. 강동구 일대 입주 물량도 꾸준해 올 연말까지 전세가 약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7억? 그 돈이면…” 서울 동남권 전세시장, 대규모 지각변동 예고부동산 정보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어제(25일) 기준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 매물은 832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개월 전(2.25.)에 기록한 448세대 대비 85% 늘어난 규모로, 1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 90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1월)과 비교해 10.8% 감소한 수치로 특히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0%)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매출 규모 1위인 서울(3조 18억 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동
포스코이앤씨 VS 현대건설…여의도 1호 재건축 누구 품에?여의도 1호 재건축 대상인 서울 영등포 한양아파트의 시공사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절차상 문제가 불거지며 잠시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던 한양 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선 것인데요.지난해부터 시공권을 놓고 맞붙은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양아파트의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탁사가 시행하는 정비사업인 만큼 조합원 투표를 더 많이 획득한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