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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빅데이터로 본 2월 외식업 날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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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6:20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

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 90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1월)과 비교해 10.8% 감소한 수치로 특히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0%)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매출 규모 1위인 서울(3조 18억 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나 유일하게 날씨가 ‘비’로 표시됐다. 매출 규모 2위 경기(2조 4561억 원)역시 매출액(-3.13%)과 결제 건수(-1.76%)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의 경우 매출액(2.01%)과 결제 건수(4.36%) 모두 1년 전에 비해 증가하며 수도권 내에서도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또한 고물가의 영향으로 건당 평균 결제액은 전국 17개 시도 전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외식업 건당 평균 결제액은 26,415원으로 23년 2월(26,745원)에 비해 1.23% 줄었다.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세종으로 23,622원(-5.61%)으로 건당 평균 결제액도 가장 적었다. 평균 결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32,674원)로 나타났다.

핀다는 외식업 세부 업종별 매출 증감률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1년전과 비교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패스트푸드(6.92%)로 나타났다. 이어 베이커리(5.22%)-카페(3.55%)-치킨/닭강정(2.89%)-뷔페(2.07%)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황창희 핀다 오픈업 프로덕트 오너는 “건당 평균 결제액이 가장 낮은 카페 업종조차 1년 전보다 평균 결제액이 줄며 고물가 시기에 지갑을 닫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외식업 예비 창업자나 기창업자 모두 타겟 고객층에 맞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KB증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행하는 캐치프레이즈 선정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에 발맞춰 ‘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이에 KB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B증권 본사 사진 : 리얼캐스트
KB증권 본사 사진 : 리얼캐스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 확대 계획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며 국민과 기업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선정은 지난 2022년 하반기에 KB증권이 진행한 고객과 기업을 응원하는 “BUY KOREA, BUY BOND” 캠페인을 이은 것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부각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KB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투자자 개별 투자성향에 맞춰 선호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쉽게 찾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 페이지를 KB증권 대표 MTS ‘KB M-able(마블)’에 선보였다.

해당 페이지는 ‘KB M-able(마블)’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변동성이 큰 개별 주식보다는 분산투자가 가능한 기업 밸류업 관련 펀드 7종, 상장지수펀드(ETF) 6종 등을 소개하고 있다.

KB증권 이홍구 사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증권회사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며, “이는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상생 가치에도 방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가 서로의 역할을 통해 성과를 향유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의 자산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상품 정보 콘텐츠,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기업고객과 함께 새봄맞이 농촌 나들이 행사 진행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7월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투지증권 전경. 사진 : NH투자증권
                                                        NH투지증권 전경. 사진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해 직무 분석 등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 포함 전 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로, 금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책무구조도 완성안 제출은 오는 7월부터 은행 및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금융업권, 자산총액 및 운영자산 총액에 따라 유예기간을 갖는다. 증권사들은 오는 2025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해야 하며 NH투자증권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규정 시기보다 먼저 도입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손승현 준법지원본부 대표(준법감시인)는 “이번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전반적인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NH투자증권만의 내부통제 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단순히 책무명세서 제출을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내부통제 관련한 책임감을 모든 임직원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토스페이, KBO리그 개막 맞이 야구장 현장 결제 할인 서비스 진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을 맞아 토스페이(대표 이승건)와 함께 2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식음료 매장 20%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천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면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6천 원에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들은 개막전이 열리는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스폰서십을 맞이하는 첫 해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단과 업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 랜더스’의 개막전(23일)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별도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토스페이 신한은행 계좌 연결을 인증하면 랜더스 응원 스크롤을 제공한다. 결제까지 완료하거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1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신한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하나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소상공인 가게 돕는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 첫 선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콘텐츠로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나금융그룹 전경  사진 : 리얼캐스트
                                                          하나금융그룹 전경  사진 : 리얼캐스트

‘오늘도 대성광’은 하나금융 유튜브 ‘하나TV’의 신규 예능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전설의 아르바이트생 역할인 ‘대성광’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탁구 연습장 ‘북촌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성광’의 활약이 펼쳐진다. ‘북촌탁구’는 여느 탁구장과는 다른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북촌탁구 편을 시작으로 매월 두 편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하나TV’ 구독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4일까지 ‘하나TV’ 구독 인증과 ‘오늘도 대성광’의 시청소감을 남긴 구독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매장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하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 전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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