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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분양시장, 6억원대 아파트 나왔다(feat.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서울대입구역 더 하이브 센트럴)

  • 일반
  • 입력 2022.04.11 09:50
  • 수정 2023.03.23 19:26

 

서울 4월 분양 단지는?

 

 

 

일부 미분양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울 분양시장 열기는 뜨겁습니다. 최근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습니다. 18가구 모집에 1만 명 이상이 몰리며 6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덩달아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와 같은 강북구에서 공급한 ‘한화 포레나 미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3월 견본주택을 오픈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약을 받았는데요. 지난 번 서울 3월 분양 단지편에서 다뤘으니 이번 영상에서는 건너뛰도록 하고, 4월 서울에서 공급을 앞둔 분양 단지 본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첫 번째 소개할 단지는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입니다. 작년 말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이 단지는 서울도심업무지구(CBD)에 직장을 둔 근로자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할만한 곳입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입니다.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와 아파트 535가구로 이뤄졌습니다. 이 중 도생은 작년 8월 분양했고, 당시 평균 1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파트 535가구 중 429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전용면적은 39~59㎡로 소형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입지는 기기 막합니다.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해 도심업무지구에 직장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위치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대표 상권인 종로, 을지로, 명동, 동대문 상권과도 가까워 쇼핑하기 최적화 돼 있고요. 단지 앞 청계천이 위치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분양가는 3.3㎡당 3,500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전용 41㎡는 5억8,620만~6억5,430만원, 전용 59㎡는 9억130만~10억5,720만원입니다. 참고로 앞서 2020년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는 3.3㎡당 3,900만원이었습니다. 

 

더블 역세권 주목!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

 

 

 

 

 

다음 소개할 단지는 더블 역세권으로 주목받는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입니다. 강남이나 영등포로 출퇴근하기 좋은 입지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1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54~59㎡입니다. 총 75가구 중 35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교통망이 좋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도보 10분 거리에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위치해 사당, 강남 등으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단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서부선 은천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되면, 여의도나 신촌으로 출퇴근하기도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인근에 봉천초, 봉원중이 위치해 통학하기도 좋은 환경입니다. 관악중부시장, 롯데시네마, 샤로수길 등도 가깝습니다.

분양가는 6억3,600만~7억2,900만원입니다. 이 단지는 주변에 구축 단지들이 많아 ‘신축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옆 단지인 ‘관악우성아파트’는 올해로 준공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전용 59㎡가 8억원대, ‘관악푸르지오’는 9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청약 일정을 보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1순위 청약을 진행하고요. 1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권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상황을 좀더 지켜보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부동산 시장을 긴 안목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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