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캐스트=취재팀] 서울 분양시장의 청약열기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예고된 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 8월 동작구 사당동에서 분양했던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평균 203.7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10월 현재까지 올해 서울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단지들 모두 100대 1 경쟁률을 넘었고 나머지 단지들은 모두 수십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단순히 입지나 가격적인 측면만으로 이와 같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볼 수
몸값 높아진 서울 분양권…분양가 대비 최고 6억 올라정부가 재건축 규제의 칼을 꺼내 들었지만 분양권 시장은 좀처럼 열기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8월 입주 예정인 서초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전용 84㎡ 분양권이 1월 중순 19억 9,385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분양가 14억2,000만~14억7,000만원에서 5억원 이상 오른 금액입니다.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송파 헬리오시티’의 전용 84㎡형도 7억8,240만~9억2,640만원에 분양해 지난해 12월 12억 7436만원(3층)에 실
분양권 전매제한은 주택을 분양 받아 입주할 수 있는 권리(분양권)을 일정기간 동안 타인에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로 투기로 인해 지나치게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거래를 통한 분양권 전매는 투자방법으로서 수익 실현 기간이 짧고 입지에 따라 고소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후 최근 1~2년사이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서울지역 분양권 거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