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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인드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 성공기 2탄]

기자명 한민숙
  • 리얼꿀팁
  • 입력 2022.02.07 09:20
  • 수정 2022.02.10 10:00

내 집 마련 과정에서 얻은 교훈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현금 3억으로 강남에 입주한 샐러리맨의 이야기, 1탄에 이어 2탄입니다. 내 집 마련이라는 일생 일대의 숙제를 끝내고 나니 깨달은 점이 많다고 하시는데요.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Q. 내 집 마련을 한 후 많은 것을 느끼셨다고요?   

A. 막상 ‘내 집 마련’이라는 일생 일대의 숙제를 끝내고 나니까 이게 그렇게 미룰 일도 포기할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더라고요. 경험한 만큼 보인다잖습니까? 집을 구입하면서 깨달은 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집을 사고 비로소 알게 된 7가지 진실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보라”

우리나라는 대외 변수에 민감하잖아요. 북한이 핵을 쏘거나 중국과 미국이 무역전쟁을 일으켜 세계 경제가 무너지면 큰일 나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정적인 시각이 그동안 내 집 마련을 못한 원흉이더라고요.

“폭락론에 심취하지 마라” 

거기다 3~4년 전에도 집값이 막 오르던 시기였었어요. 그래서 지금 사면 왠지 상투 잡을 것 같아서 그때도 정부에서 집값 잡겠다고 난리를 치던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던 거죠. 그리고 라이트하우스나 쇼킹부동산 같은 유튜브 채널 보면 계속 하락한다고 얘기 나오니까 그런 것들로 위안 받으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던 거죠.

당시 기억 나는 게 쇼킹부동산이나 라이트하우스에서 송파 헬리오시티 가지고 되게 많은 얘기를 했었어요. 그래서 송파 헬리오시티가 입주하면 실제로 주변 집값이 폭락한다. 그래가지고 (전용) 84㎡가 14억 정도까지 가격이 아마 낮아졌다고 네이버에 떴었는데 막상 주변 부동산 가니까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구할 수 있는 매물이 거의 없었고 중개사들이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얘기는 유튜버들이 하는 얘기와는 다른 얘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결국에는 폭락이나 그런 건 전혀 오지도 않았고 그렇게 급매물로 나오는 것도 사실 거의 없었던 게 현장의 현실이었던 거죠. 돌이켜보니 폭락한다, 떨어진다, 집 사면 큰일난다 부정적인 뉴스는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실천하지 않은 자신을 정당화하지 마라”

(그런데 그동안) 보고 싶은 건만 보고 듣고 싶은 건만 듣고 믿고 싶었던 것만 믿잖아요. 그게 제일 큰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집을 사고 나니까 그게 보이더라고요. 부자의 줄에 서야 부자가 된다는 걸.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라”

그리고 정말 아이러니하게 그런 부정적인 이슈들을 다 끊고 긍정적인 생각하고 대출을 풀로 당겨 받은 후부터 자산이 늘기 시작했고 실제로 지금은 3배 정도 느는 걸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직업을 바꾸려 하지 말고 마인드를 바꿔라”

돈을 실제적으로 벌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도 돈이 안 벌린 거죠. 그래서 돈을 버는 시각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는 책을 많이 봤던 건 같아요. 재테크 관련된 책, 자본주의 관련된 책, 인플레이션 관련된 책을 계속 보다 보니까 그때부터 세상 보는 시각을 바꿔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폭락론 유튜버에도 많이 심취해 있었다가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얘기하는 유튜버들을 시청하면서 책하고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자신의 선택에 믿음을 가져라”

이 집을 계약할 때도 굉장히 많이 망설였어요. 왜냐하면 이때도 꼭지 논란이 있었고 대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겁이 났었고 정부에서 위협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때는 모두가 다 관망이었거든요. 

일부 ‘폭등한다, 더 오를 거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마치 마녀 사냥하듯 그런 움직임도 분명히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데 어쨌든간에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던 이유는 당장 몇 년은 하락할 수도 있다, 근데 장기적으로는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마음이 생기니까 그 다음부터는 부담이 사라지더라고요. 



“부동산도 심리 게임이다”

그리고 우리가 집값 떨어지라고 저주 비슷하게 하잖아요. 배도 아프고 나도 못 사니까 저주 같이 하는데 그 심리 이면을 가만히 보면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건데? 라고 얘기했을 때 사람들이 다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면 ‘내가 사야지’ 이런 마인드가 깔려 있기 때문에 더 안 떨어지는 것 같아요.  떨어지면 아무도 안 사야 더 떨어지는데 지금은 그런 심리가 아니라 떨어지면 내가 사야지 하는 심리가 깔려 있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기 쉽지 않은 상태가 아닐까 

위기가 닥치면 환율이 폭등하고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니까 IMF 때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빚냈던 사람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그 과정이 우리나라에 되풀이될 수 있냐라고 봤을 때 굉장히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아요. 왜냐면 이미 우리나라는 구조적 흑자국이라고 얘기하잖아요. 매년 발표를 하지만 흑자 규모도 살아나고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환율도 너무 폭등하거나 그런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거기에 따라서 당연히 이자율(폭등)도 없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가장 위험한 재테크다

오늘 리캐TV에서는 지극히 평범하다고는 하지만 자신을 돌아볼 줄 알고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아는 비범한 샐러리맨의 강남 입성기를 들어봤는데요.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가장 위험한 재테크다”라는 투자 명언이 떠오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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