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존노선 연장 및 신규 노선의 청사진을 제시하자 노선에 포함된 지역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GTX 연장안과 신설안을 선보였다. 기존 A~C 노선을 아산과 춘천 등으로 연장하고, D~F 노선을 신설해 수도권 전역으로 사실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GTX D~F 노선까지 완공하면 수혜 인구가 일평균 18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적 효과는 약 135조 원, 고용창출
과천시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이 가진 준강남 입지와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의 꾸준한 기업 입주, GTX-C노선(예정)이 지나가는 호재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부동산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과천시는 아파트 매맷값이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499㎡(25층)는 지난 2월15일 20억2300만원에 매매돼 지난해 9월 거래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했다. 같은 면적의 지난해 9월 거래를 보면 15층 매물이 20억5천만원이었
전국적 부동산 불황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거나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닥을 찍고 이제 상승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양가가 매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도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UG에 따르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의 진리처럼 자리잡은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이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4.96% 상승한 563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7.24% 오른 가격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년 전 대비 18%가 올랐고,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는 25.96%, 기타 지방은 10.66%가 올랐다.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가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3,000건대를 회복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낮아지고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리얼캐스트가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과 원인을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매매 거래량 증가 추세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4월 22일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760건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량은 2023년 1월 1,413건에서 8월 3,899건까지 회복했다가, 이후 12월까지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2023년 12월 1,824건에서 올해 1월에는
올해 거래건수 단 3건…매매가·호가도 '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111채가 팔리면서 강남 매매거래량 1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거래가 없다시피한 상황인데요.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올해 현재 기준(1~3월) 3채가 팔린 이후 더 이상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은마 전용 84㎡는 거래가 전무하고, 전용 76㎡은 △1월 4일(4층) △2월 26일(11층) △3월 11일(1층) 각각 1채씩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효과에 따른 훈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연이은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다소 주거여건이 미흡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보다 주거여건이 우수한 동탄2신도시가 최대 배후주거지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시장에 나온 7개 단지(아파트 기준)는 모두 완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의 경우는 지난해 최다 청약 건수인 13.3만여
핀다-지엔터프라이즈, 약 10조 원 규모 환급 시장 공략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와 손잡고 약 10조 원 규모의 세금 환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세무 자동화 택스테크 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대출 및 세무 자동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급’, ‘비즈넵 케어', ‘1분'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세무 처리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즈넵 환급은 지난 3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서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의 신뢰 획득,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정부도 국내 ESG 공시 기준을 마련, 공시 기준 초안을 이달 말 공개해 기업의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도 23일(화) 강남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강남ONE팀’ 발대식을 갖고 ESG경영 실천을 공동 선언했다.‘강남ONE팀’은 에스알과 함께 한국산업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부동산 핵심지인 경부축에서 벗어나, 반도체 산업이 중심인 지역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모양새다. AI시대를 맞아 반도체 투자에 ‘조 단위’의 투자금이 쏟아지는 만큼 빠르게 ‘반도체 축’ 부동산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경부축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경기도 성남 판교·분당, 용인 수지, 화성 동탄2 등 산업과 인구가 밀집한 곳이다. 신도시와 IT, 제조업 등 굵직한 산업 단지가 개발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하남시는 신규 주택 공급이 적은 서울 주거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연장 호재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최근 남양주와 하남 집값 변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남양주 vs. 하남, 상이한 주간 매매가 동향 교통 여건 개선과 3기신도시 개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남양주와 하남이지만 집값 양상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주간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진행한다.재크의 요술지갑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앞으로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
서울의 맨해튼 여의도...뜨거운 재건축 격전지는?황금알로 꼽히던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주인을 찾았습니다. 여의도 1호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지면서 다른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도 누가 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동시다발적인 재건축이 추진되며 속속 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들을 리얼캐스트TV에서 짚어봤습니다.여의도 재건축의 상징이자 최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가 최근 결정됐습니다. 속도가 가장 빠른 한양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노후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을
4월 분양시장이 기대와 달리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인데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이 있는 5월 초까지도 많은 물량이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 5월 중순쯤 돼야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물량이 줄었습니다. 다만, 경기 성남, 인천 중구 등 수도권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주에 이어 분양이
최근까지도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얼어붙은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물류비’ 절약에 중점을 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교통망이 잘 갖춘 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운송은 물론 특화설계까지 접목해 각종 물류비용 요소를 줄임으로써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체의 수요가 잇따라서다.실제 기업들은 물류 운송간 편의성 향상과 물류비 감소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꼽은 물류비 절감 방안 중 ‘배송빈도·적재율 향상’(31.4%), ‘수·배송 경로 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종합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위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에 위치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전 자산관리부터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유산정리서비스는 고인
지난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인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GTX 효과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종착역인 동탄역 일대는 연이은 신고가가 나오며 대표적인 GTX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기대감에 불을 지핀 곳은 동탄역 앞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이다. 이 아파트 전용 102㎡는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인 올해 2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비단 GTX-A 개통 효과를 본 아파트는 이곳만이 아니다. 동탄역이 도보권인 동탄역 시범더샵센트럴시티
재건축 심폐소생한다…파격적인 규제 완화 꽉 막혀있던 재건축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격적인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규제를 과감히 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역세권 반경 350m를 중심으로 준주거까지 상향하고, 공공 기여 부담(15% → 10%)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건축물 기부채납 시엔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더 준다는 계획입니다.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늘리고, 법적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을 알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GTX라인을 중심으로 다시금 들썩이고 있다. 실제 이번에 개통을 알린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정차역 인근은 이러한 호재의 영향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매수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동탄역이 자리한 동탄2신도시다. GTX-A노선을 통해 동탄 ~수서까지 1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이른바 '강남생활권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 A부동산 관계자는 "GT
경기 의정부가 굵직한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다.경기도는 지난달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통해 SRT를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통한 GTX-A선로를 이용해 수서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하고, 다시 GTX-C선로를 통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8호선(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연장도 추진키로 했다. 이들 개발 사업은 최근 착공한 GTX-C노선과 함께 의정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하게 되는 GTX-C 노선 개발만으로도 큰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