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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ㆍ최진국 사장 투톱 체제로 워크아웃 조기졸업 추진

  • 일반
  • 입력 2024.03.28 14:02

태영건설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의 내실을 강화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추진한다. 

태영건설은 3월 28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좌)과 최진국 사장 / 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좌)과 최진국 사장 / 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최진국 사장은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 2005년 건축공사1팀 상무로 승진하였고 지난해 12월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태영건설은 각자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철저한 손익관리와 리스크관리를 통한 경영실적 개선과 내실을 강화하여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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