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중인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계획된 일정대로 입주가 속속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다른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입주 지연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용인시의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지난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입주 시작 4일 만에 30%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용인 드마크데시앙’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최고 37층, 8개 동에 총 1,308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됐다. 당초 태영건설의 워
TY홀딩스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TY홀딩스는 창업주로서 50여 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윤세영 창업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윤세영 창업회장은 2019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12월 태영그룹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에 복귀한 상태다.윤세영 창업회장은 이사회 의장 수락 소감을 통해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태영건설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의 내실을 강화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추진한다. 태영건설은 3월 28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금락 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최진국 사장은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고금리·고물가·PF부실... 콜록거리는 부동산시장 최근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 사태 등으로 PF부실 위험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부도 건설사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그렇지 않아도 고금리·고물가에 경기 불안이 심한데 건설업계 전반에 위기감까지 감돌면서 주택시장 분위기도 차갑게 식고 있는데요. 불확실성 탓에 매매심리도 급격히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그야말로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운 현 부동산 시장을 경기권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경기권 거래절벽 상태, 집값 하락이 대세고금리에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2024년이 시작한지도 어느새 보름이 넘어갔습니다. 올해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식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겨울철 배당락 시즌을 앞두면서 배당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배당주인 금융주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실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주요투자자인 외국인의 4대 금융지주의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1월 2일부터 16일까지 KB금융 2010억 원, 신한지주 426억 원, 우리금융지주 17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배당액을 먼저
태영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공급하는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1차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을 즉시 전매할 수도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이 빠른 시일 내 ‘완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공급 가구 수의 1배수를 채우는 것조차도 어려운 가운데,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본청약에서 1000가구가 넘는 일반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1배수를
최근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팽배하지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의 ‘연산 더 클래스 데시앙’에는 연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연산 더 클래스 데시앙이 가장 자랑하는 부분은 바로 대형마트와 단지가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다.과거 홈플러스 연산점이 있던 자리가 고스란히 아파트로 재탄생하는 가운데, 부지의 상징성을 이어받아 대형마트가 단지와 연결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차를 타고 나갈 필요 없이, 슬리
최근 금리, 토지비, 건축비, 인건비 등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상승 기조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실제 레미콘, 창호유리 등 건설자재 값이 훌쩍 뛰면서 분양가 산정 기준인 기본형건축비도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인상을 단행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돼 건축비만 약 30%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가
태영건설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한다. 태영건설은 2021년, 2022년 평가에서 종합 B+ 등급이었으나, 올해 평가에서 A등급으로 상향됐다.태영건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외부 인증을 실시하였으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실시,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부패방지 표준 ISO 37001 인증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다.특히, 지난 6월 회사의 ESG 활동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
태영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공급하는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오는 11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후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견본주택 입장이 가능하며, 번호표 추첨으로 계약 순서가 정해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주택 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1차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지난 금요일(3일) 오픈한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인 3일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1만 5천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일요일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른 오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타 지역에서 들린 고객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모두 빼어나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금일(6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앞서 지난달 진행한 청약에서 일반분양 1,327가구 모집에 총 1,38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1배수를 넘기며 경북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를 암시했다.업계 전문가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량동 생활권, 민간공원 조성사업 단지의 쾌적한 주거여건을 바탕으로, 이후 이어질 선착순 분양
1만 가구 이상의 물량이 쏟아지며 살아날 듯하던 분양시장이 또다시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11월 2주 분양시장은 지난 주와 달리 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반기 들어 청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었지만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변화되는 분위기에 맞춰 건설사들도 적절한 분양시점을 고심하다 보니 공급 열기도 식었는데요. 물론 이러한 가운데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거나 입지와 상품성 등 우수한 주거가치를 지닌 곳들은 높은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금주 분양시장에도 광역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지거나 이미
태영건설이 오는 11월 3일 경기 의왕시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32-4 일원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일례로 한양이 지난 7월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110가구 모집에 9393건이 접수되며 평균 85.3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정당계약 시작 6일 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전주 제1•2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매매시장도 마찬가지다. 산단 인근 지역 단지는 수도권, 지방 모두 가격이 오름세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주변에 자리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
경기 남부권 부동산 시장이 철도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GTX를 필두로 인동선, 월판선, 신안산선이 속속 개통을 앞둬서다. 이들 철도는 요지에 정차하고, 표정속도(정차시간 포함)가 시간당 약 30km에 불과한 서울 지하철보다 속도도 빨라 지역민들의 생활 반경도 확대될 전망이다.먼저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GTX다. 추진 중인 광역철도 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 표정속도 100km/h로 다른 철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은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각각
11월 첫 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서울 분양물량이 눈에 띄는데요. 특히 금주 물량은 이전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지는 만큼 청약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주에는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기 중인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전주 보다 눈에 띄게 줄었지만, 중순경부터는 오픈 소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1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950만 명(전체인구 중 18.4%)으로 확인됐다. 노인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인구 중 20%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19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노인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며 대형병원 인근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병원 옆 '병세권' 단지들은 주말, 야간 시간대에 비상
도심 속 공원이 점점 더 희소해질 전망이다. 도시공원 일몰제가 이미 적용 중인 가운데, 공원 부지 난개발을 막기 위해 추진되는 민간공원 조성사업마저 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서다.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나 지자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 계획시설상 도시공원을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땅 주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가 2020년 7월 1월부터 적용되면서 일각에서는 대부분의 공원부지가 끝내 개발되지 못하고 한꺼번에 해제돼 난개발 될 것이라는 염려가
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는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