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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홀딩스, 윤세영 창업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태영건설 조기 정상화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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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17:32

TY홀딩스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TY홀딩스는 창업주로서 50여 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윤세영 창업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 TY홀딩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 TY홀딩스

윤세영 창업회장은 2019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12월 태영그룹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에 복귀한 상태다.

윤세영 창업회장은 이사회 의장 수락 소감을 통해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태영건설의 자구노력 등으로 자금 흐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어느 정도 정상화의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지주회사 이사회 의장으로서 앞장서서 조속히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부문에 대해서도 광고 감소와 제작비 급등, 국내외 경쟁매체 급증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SBS 등 미디어 계열사들의 활로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주총과 이사회에서는 윤세영 창업회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 외에, 이사의 보수한도를 지난해 40억 원에서 10억 원 줄인 30억 원으로 승인받는 안건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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