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15일부터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며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 및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
[편집자주] 은행권의 플랫폼 변화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고객 이탈이 쉬워졌다는 점에서 은행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지금, 은행권은 금융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비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이에 리얼캐스트는 금융업 이상의 금융 개척을 수반할 은행권 디지털 플랫폼의 현 주소를 소개할 예정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과 탑승권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스마트항공권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와 항공사 앱의 탑승권 정보를 결합해 QR코드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국내선 이용 고객의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제휴 항공사 및 공항 내 디지털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 90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1월)과 비교해 10.8% 감소한 수치로 특히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0%)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매출 규모 1위인 서울(3조 18억 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동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인천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이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역량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오는 18일(월) 09시부터 15시까지 제주시 제주당구클럽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의 '고객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그린포스 당구팀을 초청하여 개최하게 되었다.제주 관내 농협은행 고객 중 40여 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며, PBA월드챔피언인 조재호 프로, 23-24시즌 랭킹 1위 김민아 프로 등 그린포스 당구팀 전원이 참석하여 원포인트 레슨, 묘기당구 시현, 팬사인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고객들의 재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1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핀다는 전국 17개 시도별 외식업 매출 증감률을 토대로 상권 기상도를 제작했다. 상권 기상도는 시도별 매출 증감률을 6개의 구간으로 나누었다. ▲천둥·번개(매출 감소율 10% 이상) ▲비(매출 감소율 5% 이상~10% 미만) ▲흐림(매출 감소율 0% 이하~5% 미만) ▲약간 흐림(매출 증가율 0% 초과~5% 미만) ▲맑음(매출 증가율 5% 이상~10% 미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호평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을 보면 단지 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도입하는 등 입주 후에 누릴 수 있는 생활편의를 강조하고 있다. 주택시장이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만큼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역시 셔틀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셔틀버스는 입주민 자녀의 안전 통학을
최근 2년 새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새 아파트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12월 분양가(1412만원) 보다 324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84㎡(구 34평)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 1천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5만원(2089만원에서 2434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가 332만원(1441만원에서 177
3월 첫 주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모처럼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2월 4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청약 물량이 쏟아집니다.금주는 비교적 교육 인프라를 잘 갖춘 곳을 비롯해 공원, 바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곳들이 주목 받고 있으며,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주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늘었는데요. 금주까지는 적어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마쳐야 청약홈 개편에도 청약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서 입니다. 때문에 청약홈 개편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2월
최근 10년 간 지방 지역에서 세종, 충청을 비롯한 충청권이 인구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전국 인구는 5,131만 3,912명으로 10년 전 동월인 2014년 1월(5,115만 6,168명) 대비 15만 7,74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같은 기간 수도권이 74만 8,854명(2,527만 1,171명→2,602만 29명) 늘었고, 지방광역시는 56만 4,683명(1,019만 2,696명→962만 8,013명)이 줄었다. 기타 지방도시(광역시 제외, 세종·제주·포함)는
제일건설㈜이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23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다.분양 일정은 2월 27일(화) 1순위, 28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두 단계 오른 등급으로 지난 2021년 상장 이후 2021년 BB등급, 2022년 BBB등급을 받은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AA등급 성적표를 받으면서 단숨에 두 단계 등급이 높아졌고, 3년 연속 등급 상향에도 성공했다. 국내 인터넷은행 중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사 ESG 경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천안시는 이례적으로 미분양이 감소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며 긍정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했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은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서 2023년 12월 1,297가구로 2,619가구가 감소해 지방도시 중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가 줄었다. 이는 전국으
2월 분양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2월 3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물량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오픈 소식도 늘고 있습니다. 청약홈 개편으로 3월 분양시장이 잠정 휴업(3월 4일~22일)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2월 말까지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일찌감치 4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한 단지들도 많은 만큼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분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주 분양시장은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 물량을 비롯해 공원 등 쾌적한 환경이 돋보이는 물량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단지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부동산인포
ICAO 회원기관인 카메룬 북서부협동조합협회 티모시 엔탐 와인딤 국장이 지난 11월부터 90일간 이어진 파견근무를 마치고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파견근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티모시 국장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사업 활성화와 한국농업협동조합 모델 확산을 위해 초청한 인물이다.농협은 티모시 국장이 파견 근무하는 동안 하나로마트 양재점, 철원 김화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제주 남원농협 감귤APC 등을 방문해 한국농협의 농산물 유통과정과 구조를 학습하도록 지원했다.또한, 농협이 운영하
청약시장 돌풍 '광주'... 전국에서 청약자수 증가율 1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흐름 속에 수도권 분양시장마저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분양 불패라고 불리는 서울에서조차 청약 마감에 성공하지 못한 단지들이 나왔는데요.이렇다 보니 지방 부동산 시장 역시 대부분 냉기를 띠었고, 청약시장에서 양극화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처럼 청약시장이 지역별로 양분되는 현상 속에서도 분명한 것은 인기 지역은 꾸준히 선방했다는 점입니다.대표적으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 강세를 보인 곳이 광주입니다. 광주는 지난해 2만4563명이 청약을 접수했는데,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대단지 주도하에 약 13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실거래된 아파트 매매 건수는 38만 7,415건으로 전년(25만 7,980건) 대비 12만9,435건 늘어났다. 이는 2020년(22만 2,028가구), 2013년(15만 9,213가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 저리 정책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1년간 운영되면서 매매거래가 늘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러한 매매거래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