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여러 규제에 적용 받는 소형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 최근 투자자들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르면 오는 7~8월 사이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이들 주거형 오피스텔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또한 소형 아파트 같은 판상형 구조에 빌트인 가전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양 예정인 ‘더샵 광주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은 빌트인 가전이 기본 제공 돼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 주거형 오피스텔에 기본 제공되는 가전제품은 시스템 에어컨(3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 세탁기, 빌트인 인덕션(3구) 등으로 오피스텔 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독가구,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보안 시스템, 카카오톡 음성인식과 연동한 AI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터도 함께 들어선다.
이외에도 아파트형 평면인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나오는데다 100% 자주식 주차로 실당 1.59대 주차가 가능해 일반 오피스텔 보다 넉넉한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더샵 광주포레스트 오피스텔의 청약은 단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한 함께 공급되는 아파트와 동시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고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이 돼도 보유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빌트인 가전 기본 제공으로 하기 때문에 주거형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1~2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가 시행 발표 후 오피스텔 분양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광주 북구 문흥동 876-6번지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84실(전용 59㎡) 외에도 아파트 907가구(전용 84~131㎡)가 함께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각화∙문흥권역은 솔로몬로파크(예정), 민주인권기념파크(계획) 등의 공원 및 교육 문화시설과 이 단지를 포함 한 공동주택 6000여 가구가 신규로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된다
포스코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며, 다양한 안내 영상 등을 통해 단지의 상품, 청약안내 등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화 문의 외에도 카카오톡 일대일 상담 등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