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쾌적성에 대한 니즈 증가가 도시의 주거 지도를 바꾸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거시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파크사이드(PARKSIDE)다. 파크사이드는 말 그대로 도시 안에 자리한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입지를 뜻한다.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쾌적함과 고즈넉함이 어우러지면서,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파크사이드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콘텐츠들이 모여들면서, 문화의 거점지로 거듭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파크사이드 입지로는 동탄2신도시 최중심에 자리
‘경쟁률 높으면 뭐하나’ 11차 가도 계약자 못 채운다수도권 분양 아파트들이 미계약 늪에 빠졌습니다. 수십 대 1의 경쟁률 기록에도 무색하게 완판에 실패한 단지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공급자들은 수 차례의 무순위 청약에 할인분양까지 시도하며 잔여분 털어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구로구 개봉동의 ‘호반써밋 개봉’은 12월에 2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9월 분양할 때만 해도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던 단지인데요. 일반분양분 110세대 가운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48세대가 잔여분으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강서구 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2기 신도시'에 연말까지 추가 공급이 이어진다.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기조 속 돋보이는 가격경쟁력으로 청약 수요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연말 분양시장에서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실제 2기 신도시 분양시장은 올 한 해 꾸준한 활기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큰 경쟁력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또한 GTX(파주운정, 동탄), 인천지하철(검단) 등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는 대형 교통호재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도 2기 신도시의 인기를 끈 요소로 평가된다.한국부동산원
주거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연환경과 가까운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연일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자연환경과의 인접성을 강조하는 단지로의 청약 쏠림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서울에서는 홍릉근린공원 앞에 위치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인 평균 242.3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완판됐다.지방 역시 전주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세병공원과 세병호가 맞닿은 입지와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 천호뉴타운에 선보이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좋은 결과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24일(화)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51대 1로, 55㎡F 타입이 기록해 강동구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금일 예비당첨자 신청자 수가 충족되지 않은 몇 개의 타입에 대하여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34-2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인천 검단신도시가 역대급 청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이달에만 청약을 받은 2개 단지가 올해 인천 최다청약 접수와 최고경쟁률을 잇따라 경신하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에서는 지난 5일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당시 올해 인천 청약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를 마감했다. 1순위 청약 결과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평균 21.46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마쳤다. 이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도계위 문턱 넘었다양평13구역 재개발이 도계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13일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 제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새 정비계획에 따르면 양평13구역은 공공재개발 인센티브에 따른 용적률 349%를 적용해서 지상 최고 36층, 556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기존 정비계획은 용적률 253%에 360세대였으니 세대수가 1.5배로 껑충 늘었습니다. 임대 세대수는 총 203세대입
충북 충주시 부동산이 배터리(이차전지) 투자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새로운 석유(new oil)’라 불릴 정도로 산업 가치가 막강한 만큼 발 빠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충주시는 현대모비스와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동충주산단 내 약 11만 8005㎡ 부지에 오는 2031년까지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8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인원도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도와 시는 공장 설립이 원활하게 추
부동산시장 반등 이끌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부동산시장과 관련한 각종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기조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습니다.이럴 때일수록 부동산시장 반등을 이끌 확실한 재료가 필요한데요. 교통, 자연, 학군, 생활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최근 반등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일자리입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결과적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
동탄2신도시, 평택 고덕 등 반도체 산업단지 주변 분양시장 '훈풍' '반도체' 키워드가 수도권 분양시장을 휩쓸고 있다. 실제 동탄2, 평택 등 반도체 산업단지가 연계된 지역에서는 최근 잇달아 청약마감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받은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와 '동탄 파크릭스 2차'는 각각 평균 9.3대 1, 7.7대 1 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들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최근 삼성전자의 300조 반도체 사업 투자 소식이 발표된 용인시 처인구
청약부터 계약까지 단기간에 완전판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 시장을 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SM동아건설사업이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계약이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대부분의 물량을 소진해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SM삼환기업이 같은 운정3지구에 동시 분양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도 함께 완판 행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시멘트값 t당 10%이상 올라... 분양가에 영향 미칠 듯[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건설공사 핵심 자재인 시멘트값이 주 원료인 유연탄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이달부터 오른다. 한일시멘트와 삼표시멘트가 t당 10%이상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레미콘사에 통보했으며 나머지 시멘트 회사들 역시 가격인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앞으로 공급에 나설 분양단지들의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건축공사에 핵심 자재인 시멘트 가격이 인상되면 레미콘 가격이 올라가고 연쇄적인 여파로 건설현장 건축비 역시 오르면서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536가구 모집에 10,375명 접수해 최고경쟁률 103대 1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계룡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4-1생활권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가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의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536가구 모집에 10,375명이 몰려 평균 19.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H1BL 84E 타입은 2가구 모집에 무려 206 명이 청약해 10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향후
지난해 지방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4곳이 구도심 신규 아파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방 분양시장에서 구도심 새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227.26대 1)', '한화 포레나 부산 덕천 2차(30.35대 1)', '연산 포레 서희스타힐스(81.81대 1)',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78.64대 1)' 등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중 4곳이 구도심 내 새 아파트로 조사됐다.
추첨제 물량 가점제보다 당첨 기회 높아 관심 증폭[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청약 가점이 낮은 저가점자 수요가 추첨제 아파트를 찾아나서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추첨제 물량의 청약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연내 분양시장에는 저가점자들이 주목할 만한 추첨제 물량을 높인 아파트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추첨제 물량은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8월 분양한 '세종자이 더시티'가 있다. 이 단지는 총 1350세대 중 약 90%에 달하는 1200세대가
대전도심융팝특구 지정, 대전천 복원 등 대전 중구 일대 개발 호재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12월 대전 중구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한다. 대전 중구 일대는 ‘대전도심융합특구’ 지정과 ‘그린뉴딜’ 사업으로 대전천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물량에 앞서 중구 용두동에서 이달 초 분양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평균 46.8대 1 청약률을 기록, 올해 대전지역 청약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
포스코건설 더샵, 진주에 온다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진주에 첫 ‘더샵’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 산1-1번지에 조성됩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798세대 규모로, 전용 74㎡, 84㎡, 101㎡, 124㎡의 5개 타입으로 구성됩니다. 평면은 모든 타입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입니다. 74타입도 4BAY 설계를 적용했고, 최대 5베이까지 나옵니다. 모든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동간 거리도 널찍합니다. 특히 단지 남쪽으로는 장재공원이 있어 파크뷰를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투시도 [사진제공=금강주택] 최고 41.12대 1로 경쟁률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 완판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금강주택이 화성 동탄2신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을 완판시키며 분양시장 내 인기를 입증했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은 동탄2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소형 가구의 주거선호도를 반영한 상품 구성 및 금강펜테리움 브랜드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13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조감도]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태영건설이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지에 짓는‘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오는 9월 분양한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 218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여
강남 럭셔리 오피스텔, 왜 이렇게 잘 나가나?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강남에서 럭셔리 오피스텔 인기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역삼동에서 공급한 루카831이 평균 12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죠. 최고경쟁률은 2군 거주자우선에서 나온 47대1이었습니다. 전용면적 50~71㎡ 오피스텔 분양가가 최저 13억원, 최고 28억원까지 하는데 굉장한 성적이죠. 전통적인 관점에선 사치재로 취급되던 럭셔리 오피스텔이 요즘엔 왜 잘나갈까요? 주거문화, ‘더 넓은 집’ 보다 ‘더 고급스러운 집’으로 바뀌어 제일 첫번째 이유는 높은 상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