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호재에도...푹 꺼진 일산 부동산시장지난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공포된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각 지자체에서 선도지구를 지정해 순차적으로 정비사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지난 1년간 지지부진하던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주저 앉은 1기 신도시 주택시장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호재 요인에도 오히려 집값은 낙폭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일산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장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1기 신도시 중 집값 하락폭 가장 큰 일산분당·일산·중동·평촌·산
부천 중동, 거래량 늘고 저점 대비 반등까지? 부천 중동 주택시장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저점 대비 가격이 상승하는 단지들도 간혹 등장하고 있죠. 1기 신도시 특별법 바람과 함께 봄이 찾아온걸까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바닥 찍었나?” 거래량 늘어나는 주요 단지들중동신도시 남단 팰리스카운티 아파트는 오랜만에 반짝 반등을 맞이했습니다. 전용 84㎡ A타입이 올해 3월에 최고 6억 6천만원으로 실거래 됐죠. 2021년 10월에 9억을 찍은 이후로 올해 초 5억대까지 추락했었는데, 삽
원희룡 장관, 세 번째 방문은 부천 중동신도시 원희룡 장관의 1기 신도시 순회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중동신도시에 등장했죠. 일산, 산본에 이은 세 번째 1기 신도시 방문입니다. 중동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용적률이 높은 편이고, 원도심 노후도도 심해서 시끌시끌한 곳이기도 하죠.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서, 리얼캐스트가 국토교통부 협조를 받아 일정에 참여해봤습니다. 중동부터 원도심까지, 대조적인 분위기 보인 주민들이번 국토부 행사는 부천시청에서 진행한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대 중동신도시 주요 단지들을
9일, 부천 중동신도시에 방문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주민들의 정비사업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9일, 부천 중동신도시에 방문한 원희룡 장관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관하여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파격 혜택’ 담긴 1기 신도시 특별법 지난 2월 7일, 국토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인데요. 이번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 내 위치한 아파트들과 신도시 외에도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택지지구에 속한 단지라면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리얼캐스트가 신도시 외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들이 있을지 찾아봤습니다. 이번 특별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법이 허용하는 용적률 이상 늘려 공급을 늘리고 각종 규제를 풀어 인허가 속도를 내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위축된 주택시장,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 회귀 그 동안 주택 위주로 거래되던 부동산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을 비롯해 집값 고점 인식,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무엇보다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세금, 대출 등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서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만 3회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진데다 최근 한국은행이 전례 없던 빅스텝까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과 빌라가 많고 각종 상업시설이 혼재해 있어 인근 중동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부천시 소사역 일대가 다양한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리얼캐스트가 부천 소사역 주변의 교통과 주거 여건 개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거여건 개선과 함께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역세권 개발사업 역세권 개발사업이란 국토교통부가 지정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역을 중심으로 한 주거, 교육, 보건, 복지 기능을 갖춘 생활문화 공간 조성과 함께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최근 국토부는 의견청취를 간소화하는 등 구역지
노후한 1기신도시, 입주 한참 남은 3기신도시 대신 관심 증가하는 2기신도시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수도권 2기신도시 지역들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2기신도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1기신도시 노후화로 새로운 신도시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과 3기신도시의 입주 시기가 앞으로도 수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 돼 2기신도시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도시의 대표라 할 수 있는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분당신도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첫 입주가 시작된 지 30년에 달한다. 내년부터는 일산, 평촌, 산
1기신도시 부천 중동, 집값 꿈틀거리는 이유는?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LH 투기 의혹으로 3기 신도시에 대한 반응이 양극화로 나뉘면서 조성된 지 32년 된 1기 신도시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인프라도 잘 조성됐고, 또 여러 호재를 지닌 지역들도 있으니 잡음 많은 3기 신도시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1기 신도시가 입주를 한지도 어느덧 30년이 되다 보니 재건축 등의 각종 개발 기대감이 더해져 집값도 뛰고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는 곳은 바로
검단신도시 황금상권에 오피스와 상가 결합된 독보적 상품 나온다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서영건설플러스가 검단신도시 내 서영아너시티 1차·2차가 분양에 성공에 이어 1월 희소성 높은 상업시설 및 섹션오피스로 구성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를 공급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상업시설 136실, 섹션오피스 107실로 구성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12-1-2블록 내 위치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과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상업시설로 검단신도시 메인대로변과 보행자통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대형건설사도 본격적으로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시장에 대한 연속된 규제와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격으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브랜드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선택지가 다양해진 오피스텔에서도 브랜드를 따지기 시작하며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 현상도 갈수록 커지고
오피스텔 불황이라고? ‘될 놈’은 된다 [리얼캐스트=취재팀]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시장은 침체 이상의 급락을 겪고 있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분양한 전국 33곳의 오피스텔 중 미달에 그친 사업지가 총 23곳이며 이 중 대부분은 청약자가 한 자리에 그쳤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양호한 성적을 낸 사업지가 있습니다. 지난달 21일에 동탄신도시에 공급된 동탄 더샵센텀폴리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2개 블록에서 1,122실이 공급된 이 단지에는 총 1만 3,841명의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동탄 더샵센텀폴리스의 성공 요인은 경쟁 상품의
[리얼캐스트=취재팀] 6월 1주 분양동향입니다. 5월 막바지까지 물량을 쏟아냈던 분양시장은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6월 첫 주에도 적잖은 물량들이 쏟아집니다. 다만 모델하우스 오픈소식은 급격히 줄듭니다. 금주는 인천과 대구를 중심으로 2곳 이상의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이들 지역 예비청약자들은 마음을 놓을 수 없겠습니다. 특히 인천은 3기신도시 여파로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위축된 모습이나 지난해에서 최근까지 분양이 비교적 순조로웠던 서구 루원시티, 부평 등에서 분양소식이 전해져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버려진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수년을 오갔지만 이곳 논바닥이 대장동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중동신도시 거주민 A씨) “부천역에서도 30분 이상 걸려서 택시도 오기를 꺼리던 대장동이 개발된다고 하니 이곳 사람들은 반길 수밖에 없죠.”(원종동 공인중개사 A씨)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정부의 3기신도시 발표에 따른 호재와 악재 논란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함박웃음’을 짓는 곳이 있습니다. 부천 대장동이 그곳입니다. 십수년간 인근 지역민조차도 ‘스쳐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부천 대장동 일대가 ‘도약의 땅’으로 부각되고
늙어가는 1기신도시 [리얼캐스트=취재팀] 일산, 분당, 중동 등 1기신도시가 조성 20년을 훌쩍 넘기며 주택 노후도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1992~1993년에 공급이 주를 이뤄 노후도가 고착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리얼캐스트가 부동산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5년 이상 된 1기신도시 아파트 비율은 전체 27만 311가구의 89.10%인 24만 87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역별로는 평촌신도시가 전체 4만 1879가구 중 3만 8911가구로 노후주택 비율이 92.91%에 달했으며 중동신도시가 89.08%로 2위를 차지
도시안의 도시 복합용도개발(MXD)주거공간을 비롯해 문화·오락·편의·상업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가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복합용도개발(MXD; Mixed Use Development)로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는 주거 이외에 상업, 교통, 업무, 문화, 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상호보완이 가능하도록 연계 개발해 도시 속 도시를 형성하는 차세대 주거단지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최근 원도심 개발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
‘수익형부동산’ 성공 공식은 ‘입지’부동산 격언에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입지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라는 의미일 텐데요. 점점 강화되는 부동산 규제책으로 입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주택뿐만 아니라 수익형부동산에도 적용되는데요. 입지, 배후수요 등에 따라 수익률이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들은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공실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보증금 및 임대료도 높게 형성됩니다.역세권, 부동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