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11일 발표한 '2024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4조 9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월(-1조 9000억 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는데 고금리 지속에 따른 이자부담과 이에 따른 주택거래 회복세 지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4월 전월 대비 1000억 원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5월 2조 6000억 원, 7월 5조 2000억 원, 8월 6조 1000억 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목표비중을 신설했습니다. 이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전환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도 차주들이 더 이상 이자 증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 개선을 위해 은행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비율 30%을 신설하고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높이는 新행정지도를 시행합니다. 금감원은 지난 2014년부터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 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2008년 봉사를 시작한 이래 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 300일간 총 16만 6000여 명의 국민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2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 및 참여기관과 함께 지난해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00일 동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거둔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의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 기간동안 대출 이
지난해 한해동안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4.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3년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135조 60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5조 3000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에서 1년간 부동산 PF대출이 6조 7000억 원이 늘었으며 증권에서는 같은 기간 3조 300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보험은 2조 3000억 원이 1년새 감소했으며 여신전문 1조 원, 저축은행 9
은행권 주담대(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예금금리와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은행연합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2월 기준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2%로 집계되며 1월(3.66%) 대비 0.04%p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코픽스란 국내 8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제일·한국씨티·기업)이 조달하는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쉽게 말해 예·적금 금리의 평균을
앞으로 대출을 약정된 기간보다 먼저 갚을 시 부과되는 은행권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집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변경 예고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합니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들은 0.6~.1.4%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차주의 중도상환에 따른 은행에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만 수수료에 반영토록 개선될 계획입니다.현재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에 따라
스트레스 DSR 제도가 오늘(26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발표한 스트레스 DSR 제도 도입방안에 따른 것입니다.스트레스 DSR 제도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사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을 고려해 DSR 산정 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 총량을 줄이는 제도입니다.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변동형 대출을 이용하는 금융이용자들이 향후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규제수준 등을 넘는 과도한 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신생아 특례 대출이 개시 이후, 대출접수 건수와 대출금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신생아 특례 대출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시행 중인 상품입니다.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3억 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출 경우 시중은행 상품보다 저리로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2월 16일 14시 기준 대출접수는 총 13
우리나라 가계 빚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2000조 원에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등 축소에 나섰지만 예금은행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9개 분기 만에 최대치로 늘어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 4000억 원으로 9월 말(1878조 3000억 원) 대비 8조 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022년말(1867조 6000억 원)보다 18조 7000억 원 늘어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COFIX 연동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하향 조정됐습니다.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15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는 지난해 12월(3.84%)보다 0.18%p 내린 3.6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4%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COFIX는 지난 12월 0.16%p 내려간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예금금리와 채권금리가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0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가팔랐던 증가세는 정책모기지가 축소하면서 둔화된 모습입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4년 1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8000억 원 증가하며 12월(2000억 원)보다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기준으로 살펴보면 1월~3월까지는 감소세를 기록하다 4월 1000억 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5월 2조 6000억 원, 6월 3조 2000억 원
지난달 31일부터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신용대출에 이어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까지 흥행을 거두면서 전세자금 금리를 낮추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갈아타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금융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은행권에서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관련 이벤트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습니다.먼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로 전세대출 갈아타시면 새해 복(福)비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29일까지 해당 기간 내 KB스타뱅킹 대출이동서비스에서 전세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한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초기부터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약 9만 6000명의 차주(돈 빌리는 사람)가 대출비교 플랫폼 및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자신의 기존 주담대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3만 8000명이 여러 금융회사의 신규 대출 상품 조건을 확인하고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앱을 통해 신규 대출 신청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주담대
비대면 신용대출에 이어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까지 연이어 흥행하면서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담대를 갈아탄 후 이자 절감 혜택을 받았다는 사례가 늘면서 전세대출 차주들의 기대도 커지는 상황입니다.오는 31일부터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전세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를 하고 좋은 상품이 있을 경우해당 금융회사에 신청을 통해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핀다 등 대출비교 플랫폼
지난 9일부터 주담대(주택담보대출)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더 낮은 이율의 대출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게 되면서 은행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주담대 대환대출’이란 주택을 담보로 받은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은행권은 신규 대출자 확보를 위해 각자 특색 있는 이벤트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먼저
앞으로는 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와 전세자금대출도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알아본 후 더 낮은 이율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금융당국(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이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대출 상품의 범위가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로 늘어나며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에 비해 대출금액이 규모가 훨씬 큰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더욱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9일 기준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 대환 인프라에는 총 7개의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23개 항목을 정리해 지난달 31일 발표했습니다.23개 항목은 △금융 이용 부담 축소 및 지원 확대 △금융 편의성 개선 및 투자자·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 규제 합리화 △투명한 금융·책임 강화 총 4개 분야로 나뉩니다.우선 금융 이용 부담 축소 및 지원 확대 분야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1월 중으로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이 기존 신용대출에서 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확대됩니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지난해 5월말 구축되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부동산 세금은 때론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를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은 새해가 되면 부동산 세금의 변화를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요. 갑진년 새해에도 증여세와 양도세 등 부분에서 변동 사항이 다수 있습니다. 증여세, 혼인·출산하면 부모님께 1억 원 받아도 비과세(혼인·출산에 따른 증여재산공제) 신혼부부 혹은 만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에 대한 증여재산공제가 시행됩니다. 2023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발표된 내용이죠. 혼인신고일을 전후해 각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인 사람
향후 DSR(총부채원리금상환) 비율 산정 시 금리변동 위험을 대비하여 추가 금리를 반영해 대출 총량이 줄어들 전망입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4년부터 全 금융권의 변동금리·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합니다. 여기서 스트레스 DSR 제도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빌리는사람)가 대출 사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DSR 산정 시 부과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