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실거주 3년 유예’로 원래 전세를 계획하지 않았던 물건까지 시장에 풀리면서, 벌써부터 전세가 급락이 예고됩니다. 강동구 일대 입주 물량도 꾸준해 올 연말까지 전세가 약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7억? 그 돈이면…” 서울 동남권 전세시장, 대규모 지각변동 예고부동산 정보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어제(25일) 기준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 매물은 832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개월 전(2.25.)에 기록한 448세대 대비 85% 늘어난 규모로, 1
강남 전세가율 '와르르'…전세시장 역대급 '빙하기' 서울 전세시장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10년 전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맺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서 입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0% 선까지 붕괴되며 1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특히 올해 대규모 입주물량이 몰린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강남을 중심으로 전세시장 혼란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셋값 반등이 언제쯤 이뤄지게 될지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심상치 않은 서울 전세가율...
한강변에 저렴한 전세 찾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상암동에 이웃한 고양 덕은지구에 대규모 입주물량이 준비 중입니다. 올 연말에만 거의 4천가구가 입주하는데요. 이런 시기에는 경쟁적으로 전세가격이 내려가죠. 그래서 리얼캐스트가 현장에 가봤습니다. 단지마다 전세가격도 알아보고, 실제로 전세에 들어가면 어떤 환경에서 살게 될지도 확인 해보고 왔습니다. 마무리 작업 한창인 덕은지구, 신도시 외형 갖춰 덕은지구는 올해 8개 단지 총 4,677가구가 입주합니다. A1블럭 국민임대 364세대가 먼저 입주했고요. 뒤이어 7월에 DMC 디에
세입자 모시기 경쟁 한창, 전세가 급락 중 수도권 주택시장에 때이른 찬바람이 쌩쌩 부는 가운데, 이제는 역전세난 우려까지 현실화 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여파로 주택수요가 감소하고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터라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특히 입주물량이 몰린 곳은 이미 세입자 모시기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전년 대비 수억 원씩 낮은 가격으로 전세계약이 체결되고 있는데요. 계속 이런 시세가 유지된다면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가 볼 곳은 성남 구도심입니다. 역전세 등장한 성남 구도심 성남 구도심은 최근 재개발이 활발하
국토부가 주택 2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부터 집값이 안정 국면에 들어섰고, 본격적인 하락 예측까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 여파가 크지는 않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집값과 주택공급의 상관관계에 관련된 얘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집값에는 공급이 특효약? 1기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다름아닌 공급이었습니다. 지난 정부가 꾸준하게 견지해 온 수요억제책은 도통 효과가 없었고, 집값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치솟았으니 그 반대에 선 공급확대론이 힘을 얻을 수 밖에 없었죠.공급확대론은
반값으로 누리는 판교 생활권… 수요 몰리는 경기 광주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판교가 지하철로 12분, 강남역이 32분. 그런데 신축아파트 전용 84㎡가 5억원 대인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얘깁니다. 경기도 광주는 판교 베드타운으로 인식되던 곳이었는데요. 1년만에 웃돈이 1억 이상 붙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도 광주는 서울과 가깝게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직선거리로 과천, 안양과 필적할 정도로 강남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교통망이 덜 발달했기 때문이죠. 5년 전까지만 해도 몇 안 되는 ‘
하남 미사지구, 매매도 전세도 동반하락 중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2013년 이래 계속해서 승승장구해왔던 하남 미사지구가 심상치 않습니다. 6개월 새 1억원 이상 집값이 떨어지는가 하면 전세도 수천만 원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사강변도시18단지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가깝고 강일역 예정지와도 인접해 있어서 각광받던 단지입니다. 2018년 호황기에는 평균 7억8500만원에 거래되었죠. 그런데 올해 3월, 6억원에 손바뀜이 이루어졌습니다.미사지구에서 대장주로 통하는 미사강변푸르지오 전용 84㎡도 2018년 10월, 8억7천만원에 거래되
헬리오시티가 터뜨린 입주폭탄…송파구가 휘청거리다[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1만가구에 육박한 9,510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의 입주로 송파구 일대 주택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11월 9일 이후 13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헬리오시티가 위치한 송파구의 경우 전세가격 변동률이 2월 15일 기준 전주 대비 0.11%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도 0.12% 떨어지는 등 시장이 급
입주 코 앞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막바지 공사 ‘한창’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약 200m를 걸어 들어가면 왼편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나타납니다. 바로 올해 강북 최대 규모의 입주단지인 ‘래미안길음센터피스(2352가구)’죠. 이 아파트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사전점검을 마쳤고, 2월 28일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길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영훈초고교, 영훈국제중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서울 집값 하락 시작됐나?[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자료를 바탕으로 리얼캐스트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개 지자체 중 송파구 하락세가 가장 컸고 양천구, 강동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은평, 강서, 서대문 등 5곳에 불과했고 상승세도 미비했습니다. ‘엘리트’ 아직은 저가 매물 출현 안 해 1월 들어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 중인 송파구 집값에 대해 일각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리얼캐스트=취재팀]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 강남4구의 전셋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1월 들어 4개구 모두가 하락하며 새해 전세시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KB부동산 Liiv ON의 주간 전세가격변동률에 따르면 1월1주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8%을 기록하며 11월4주부터 8주쨰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강남4구 가운데서는 마이너스를 이어가던 3개구와 달리 서초구가 12월 내내 보합세를 기록하며 버텼지만 1월1주에 결국 마이너스로 전환, 강남4구 모두가 하락세로 돌아서게 됐습니다. 강남4구 가운데
헬리오시티 전세가 바닥 찍었나?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 1월 들어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어요. 12월까지만 해도 뜸하던 전세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5억원대 전세물건이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서울 전역에서 싼 전세물건을 찾는 문의가 빗발치지만 실제 그런 물건은 송파역이 도보 15분 가량인 1,2단지의 융자 많은 저층 못난이 매물입니다.”(송파동 A 공인) 송파구를 넘어 강남권 주택 가격 하락 주범으로 몰렸던 송파 헬리오시티 전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 제공 사이트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는
1억5천만원에 새 아파트 전세 입주할 수 있다!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동탄2신도시 전셋값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월별 아파트전세가격 현황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월별 전셋값 변동률은 9월 이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일례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인 동탄우남퍼스트빌 전용 59㎡ 전세는 지난해 5월 2억9000만원까지 계약됐지만 12월에는 2억원으로 거래가가 뚝 떨어졌고요. 이달 말부터 입주하는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7.0 전용 73㎡의 전세 시세는 1억원 후반에서 2억원 초반 사이에 형성돼 있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커진 미국 경제, 우리도?[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난해 말 그린스펀 미국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올해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세계경제는 또다시 불확실성의 공포에 빠졌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오는 현상인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산업이 부진으로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 속에서 장바구니 물가(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17년 11월 102.62→ ‘18년 11월 104.71)가 상승하면서 2019년도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
마포 전셋값 하락시킨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하철 2호선 아현역 4번출구로 나와 아현시장을 끼고 3분 정도 걷다 보면 오른편에 대단지 아파트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입니다.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2차선 도로를 경계로 총 4개 단지로 구분되고, 각 단지의 규모는 웬만한 아파트 단지 못지 않습니다. 1∙2단지 초입에서 도로를 따라 3∙4단지 끝까지 걷는데 10분 남짓, 단지 곳곳을 살펴보자면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마포 래미안 푸
경기 동북부 ‘핫플레이스’ 다산신도시[리얼캐스트=취재팀] 별내-갈매-하남미수-위례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에 자리해 조성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던 다산신도시. 2009년 첫 삽을 뜬 지 10여 년이 흐른 지금,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며 그 위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총 면적 475만㎡ 부지에 8만 6,000여 명을 수용하는 다산신도시는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빠르게 서울과 연결이 가능하고, 특히 잠실과 강남 등과 가까운 데다 왕숙천, 홍릉천이 흐르고 문재산, 황금산을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친
부동산 침체기…똘똘한 한 채가 답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 사라’는 부동산 정책 기조와 반대로 고강도 규제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을 보면 다주택자에게 자기가 살지 않는 집은 팔거나 임대 사업자로 등록하라는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요. 정부의 강력한 시그널에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집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똘똘한 한 채 전략이 등장했습니다. 금융과 세제 규제가 가시화된 상황에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똘똘한 한 채'만 갖겠다는 심리가 작용한 겁니다.요즘 주택시장 키워
입주 5년차 접어든 위례신도시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을 포함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어느덧 2013년 첫 입주 후 5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최근 양도세중과,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특히 강남집값이 약세라는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일명 ‘강남 대체 신도시’라 불리는 위례신도시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해 취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 환승주차장에서 버스편을 이용해 5~10여분 만에 위례신도시에 도착했는데요.토목 공사중인 북위례…곳곳에 보이는 상가 공실송파구에 속한 북위례 일대는 오는 2022년 완성을 목표로 한
주택보급률 100%가 넘는데 집값은 왜 오를까?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102.6%(2016년 기준)입니다. 최근 2~3년간 주택이 크게 공급된 만큼 주택보급률은 더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살 집은 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문제는 살고 싶은 집이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일까?그렇다면 살고 싶은 집은 무엇일까요? 바로 새 아파트입니다. 요즘 청소기나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새롭게 출시된 가전제품을 보면 충동구매 욕구가 차오른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행을 선도하는 품질력 때문이겠죠. 집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