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명문 학군을 품은 아파트는 불황에도 하방 경직성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구의 경우는 전국적 부동산 불황 속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는 곳이지만 학군지인 수성구 범어동의 경우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범어동 '범어에일린의뜰' 전용 84.96㎡는 올해 7월 신고가인 9억 1,5000만원(종전 최고가 8억 8,000만원)에 손바뀜된 것이다. 범어동은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학원이 밀집(296개)돼 있으며, 특히 범어동 경신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 수능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해
당분간 이 조건에서만 청약통장 꺼내세요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미분양이 늘며 청약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할 단지는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청약전문가 박지민 대표를 만나 돈 되는 청약단지 찾는 법을 들어봤습니다. 지금 청약시장 특징은? 지금 개별적인 양상이 굉장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둔촌주공의 청약자수는 굉장히 적은 편에 속했고 그 반대로 인근에 있는 강동헤리티지자이는 정당 계약 때 100% 완판이 됐습니다. 같은 강동구 내에서 더 입지와 규모가 작은 강동헤리티
한강변에 저렴한 전세 찾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상암동에 이웃한 고양 덕은지구에 대규모 입주물량이 준비 중입니다. 올 연말에만 거의 4천가구가 입주하는데요. 이런 시기에는 경쟁적으로 전세가격이 내려가죠. 그래서 리얼캐스트가 현장에 가봤습니다. 단지마다 전세가격도 알아보고, 실제로 전세에 들어가면 어떤 환경에서 살게 될지도 확인 해보고 왔습니다. 마무리 작업 한창인 덕은지구, 신도시 외형 갖춰 덕은지구는 올해 8개 단지 총 4,677가구가 입주합니다. A1블럭 국민임대 364세대가 먼저 입주했고요. 뒤이어 7월에 DMC 디에
평면, 커뮤니티 등 사실상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 엄연한 주거상품으로 인식 분양시장에서 주거 선호 지역 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여전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가 갖춰진 엄연한 주거상품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비교적 낮은 청약 및 대출 문턱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져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보통 전용면적 59㎡ 이상의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 구성을 선보이는 상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아파트를 넘어서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규모가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 관심 꾸준... 특히 ‘신도시&택지지구’서 인기 상당해 연이은 완판과 규제 완화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의 완판행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청약에 1만2,226건이 접수돼 평균 138.9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또 지난 4월 고양시
GTX 초역세권에 랜드마크 주거시설이 나옵니다. 병점역 인근에 공급되는 ‘병점역 서영 더엘’인데요. 위치로 보나 상품으로 보나 병점복합타운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단지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병점역 서영 더엘, 트윈타워 외관 눈길 끌어 병점역 서영 더엘은 병점복합타운 15-1블록, 17-1블록에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입니다. 지하 5층~지상 17층, 2개동, 총 180실 규모로 조성되고요. 모두 전용 84㎡ 이상으로만 구성되었습니다. 지상 1~2층은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텔은 3층부터 상층부에 들어섭니다.
정부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 확보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택 수 합산 제외 검토[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연초 다소 위축됐던 오피스텔 시장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어서다. 실제 정부는 출범 직전인 인수위(대통력직인수위원회) 시절 세제부담을 줄이고 전월세 물량이 대량으로 출회되게 하기 위해 작은 평수의 빌라, 다세대주택 등의 소형주택을 주택 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오피스텔도 이에 포함하는 방안을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 관심 꾸준... 특히 ‘신도시&택지지구’서 인기 상당해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연이은 완판과 규제 완화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입지와 주거여건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와 택지지구를 비교적 낮은 문턱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면서 연일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의 완판행진은 올해도
지방 광역시 주택시장 리드에 나선 부산광역시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지방주택시장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꼽히는 부산과 대구 주택시장의 지난 하반기 이후로 명암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14.1%를 기록한 가운데 지방광역시 가운데는 대전과 부산이 각각 14.6%, 14.3%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선전한 반면 대구는 8.7%로 울산(10.4%), 광주(9.7%)에 이어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그래프1.참조). 러닝메이트였던 부산과 대구 두 도시의
그냥 ‘천지개벽’이 아니다~ 신흥 도시 탄생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모든 도시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생각하지 못한 기회를 통해서 도시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개발이 더디거나 오랫동안 방치 돼 있던 토지가 도시계획을 통해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은 경제활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지정 운영되는 경제자유구역도 신흥 도시로 자리잡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송도국제신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은
‘3040세대’ 부동산 시장 주도..아파트 매매거래 절반 이상 차지/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040세대 비율, 자료: 부동산인포/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올해 아파트 매매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인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54만 876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40세대가 전체 거래의 50.5%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40대가 13만 9,602건으로 25.4%를 차지했
"부동산에서 자꾸 집 팔래요"...다산신도시의 사연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부동산에서 자꾸 집 팔라고 전화 와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산신도시 주민들의 말입니다. 몇 개월 전에 내놨다가 다시 거둬 들였는데, 아직도 전화가 온다는 내용인데요. 전형적인 매도자 우위 시장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현재 다산신도시 역시 매물은 씨가 마르고 몇 개 없는 매물도 속속 거래되며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8호선 개통 호재가 선반영돼 집값이 꼭지라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상승 에너지가
인천, 대전, 대구 찍고~ 다음은 어디?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6월 분양시장은 급격히 분양물량이 줄고 7월 분양시장을 기약하며 폐장하게 됐습니다. 최근 분양시장은 지방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할 수도 있다는 소문에 분양 일정을 일부러 늦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양물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만큼 줄었습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보니 공급자나 소비자 모두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인데요. 6월에 미쳐 분양하지 못한 물량들 상당수는 7월로 일정이 밀린 상황이며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의 분양시장은 치열한 청약 경
코로나도 막지 못한 청약열기... 5대 광역시, 상반기 분양 호조 전망[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올해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여파와 정부의 연이은 규제지역 확대에도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가 이어지며 건설사들 역시 연초 공급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에서는 총 5만4,41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2만5,182가구의 2배에
소비자들은 임대보다 분양을 원하는데… 분양은 오히려 감소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어느덧 중순을 넘어서는 분양시장이지만 기다리는 분양물량들은 나오지 않고 임대주택 공급 소식이 늘었습니다. 매주, 매달 전셋값, 매매가 상승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약을 통해서라도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지만 기대 만큼 분양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공급이 좀더 원활하게 돼 준다면 지나친 경쟁을 피할 수도 있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분양시장입니다. 앞으로 공급이 더 늘어나길 기대해 보도록 하죠. 부동산
청약시장에서도 잘 나가는 공세권 단지, 녹지 프리미엄에 수요자 몰린다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 미세먼지 등의 이슈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단지 인근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공세권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실제로, 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올해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2020년 10월 기준 전국 평균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공세권 단지로 나타났다. 지난 8월에 공급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서울 집값이 연일 상종가를 치면서 서울 인근 경기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곳들은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분양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하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의정부, 양주 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침 분양물량도 늘어날 계획이어서 예비청약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8월 이후 의정부, 양주에서 약 9500여가구 분양예정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경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6.17부동산대책’, ‘7.10부동산대책’, ‘2020세법개정안’까지 연이어 발표되며 부동산시장은 매우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치열함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7월 분양시장도 어느덧 마지막 주, 폐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물량이 대거 집중 돼 있습니다. 전매제한 시행을 앞둔 지방광역시는 금주에도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몰리며 이렇게 7월 분양시장도 문을 닫을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7월 5주 청약 및 입주
똘똘한 한 채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가족 단위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바뀌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 부동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의 등락폭이 적고 안정적인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6.17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을 이끌 새 키워드로 이러한 특징을 함축한 지중대(지방·중소형·대단지) 아파트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경상권의 신규
한강 서부권, 방송미디어 밸리 허브 ‘덕은지구’[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한강 서부권이 미디어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방송미디어 밸리의 허브를 담당할 덕은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며 킨텍스-장항지구-덕은지구-상암DMC-여의도를 잇는 방송미디어 밸리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어서입니다. 일각에서는 상암DMC·덕은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한강 서부권이 향후 십수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엔진이 될 것이란 평입니다. 방송미디어 메카의 원조격인 여의도의 바통을 이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이하 상암DMC)는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