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지금, 은행권은 금융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비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는 금융업 이상의 금융 개척을 수반할 은행권 디지털 플랫폼의 현주소 여섯 번째로 케이뱅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비금융 서비스 현황과 성과 그리고 계획 등을 알아봤습니다.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은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 최초로 설립된 이후 금융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 300일간 총 16만 6000여 명의 국민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2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 및 참여기관과 함께 지난해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00일 동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거둔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의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 기간동안 대출 이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19개월 연속 하락, 거래도 절벽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세는 자꾸 하락하고 거래량도 바닥을 쳤습니다만, 의외로 매매가격을 제외한 지표들은 얼어붙은 수면 아래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이후 오피스텔 시장이 반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오피스텔 시세는 분명한 하락세를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2월 99.74p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8월 103.55p를 기록하며 하락 전
오피스텔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빌라 전세 사기 등의 영향으로 오피스텔에 임차 수요가 늘면서 수익률이 개선되자 오피스텔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청약을 진행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3·5단지)은 평균 경쟁률이 7 대 1에 달했다. 2개 단지 총 542실 모집에 3,80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개 단지는 각각 6.07 대 1과 7.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앞서 2월에 청약에 나선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도 평균 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보유 주택 시세 조회, 금융기관별 대출 현황 관리, 매매 시 필요 예산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건축물대장 데이터를 연동시켜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쉽게 등록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자산관리의 부동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택들이다.고객 보유 주택의 시세와 함께 예금, 대출
최근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 등 상류층이 단독주택, 빌라를 떠나 고급 아파트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는 동반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 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등이 거주한 바 있고, 한남동 대표적인 럭셔리 아파트 한남더힐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인원한남’도 BTS 멤버 RM과 지민 등이 사들인 바 있다.이러한 흐름 속 최근 반포동에서 분양 중인 하이퍼 엔드 주거시설 ‘더 팰리스 73’ 갤러리에도 재계 총수, 유명인 등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2020년 하반기 이후 3년여 만에 5%대 수익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로 최근 3년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빌라 등으로 빼앗겼던 임대 수요가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오피스텔 월세로 유턴하면서 월세가격이 지난해 6월 이후로 7개월 연속 오르고 있 고 덕분에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다.오피스텔은 상가와 더불어 수익형 부동산을 대표하는 부동산 상품이다. 다만 이전 정부 때인 2020년 주거용 오피스텔을 세법상 주택수에 포함하기 시작하며 취득세
주택 건설시장이 공사비 등 사업비 부담이 가중되며 분양가 인상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철 스크랩 가격은 t당 42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2만8,000원이 올랐다. 2월 들어서는 수도권 레미콘 공급가격도 5.6% 인상된 9만3,700원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인건비도 상승한 데다,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최근 4년 사이 건축물 공사비는 약 30% 가량 오른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이로 인해 착공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착공 물량은 전년도에 비해 45% 이상 줄었고, 분
일신건영㈜이 공급 부족한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529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84㎡A 296세대 △84㎡B 233세대다.청약 일정은 2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6일이며, 이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됩니다.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키로 한 것인데요. DSR 규제가 강화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주택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향후 전세시장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예측해 봤습니다. 가계부채 ‘빨간불’…2월부터 종전보다 강력한 DSR 적용그동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서 제외됐던 전세대출에 대한 DSR 적용이 추진됩니다.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DSR 규제에서 제외됐던 전세대출을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새해 발 빠르게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2인 가구 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먼저 정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산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소형주택은 올해 1월~내년 말까지 2년간 준공되는 전용 60㎡ 이하의 주택으로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인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 빌라(소형 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에 해당한다. 즉 주택 2채를 가진 사람이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도시개발지구인 '의왕백운밸리'가 강남접근성과 주거쾌적성을 모두 잡은 도시로 거듭나면서, 수도권 핵심지역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실제 의왕백운밸리는 뛰어난 강남접근성이 돋보인다. 특히 인접한 지하철 4호선 인덕원 역은 정부가 GTX-C노선의 연내 착공과 2028년 개통 소식을 알리면서 강남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덕원역의 경우는 GTX-C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월곶판교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이 추가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여기에 의왕백운밸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추진 활발… 지분 쪼개기, 신축 빌라 난립 등 피해도 확산 최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역세권 시프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분 쪼개기, 신축 빌라 난립 등의 방식으로 분양권을 늘리려는 투기 세력이 유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투기 세력 유입에 따른 피해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추진속도가 느려지거나 전반적인 사업에 지장을 주고, 결국 원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최근 도봉구, 영등포구, 강동구 등의 지역에서 연립∙다세대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도봉구는 1월 기록한 38건 대비 86건이 늘어 7월에만 124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영등포구는 5월에만 162건을 기록했는데, 1월(14건)보다 10배 이상 거래량이 늘었다.이처럼 연립∙다세대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양시장 열기가 입주권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이 대폭 하락한 다세대∙연립주택 장기 투자를 통해 정비사업 입주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분석이다.실제
서울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23개 단지(공공분양 제외, 10월 19일 기준) 중 ‘엘리프 미아역’(2단지)을 제외한 22개 단지가 모두 청약 마감했다. 1순위 청약자는 303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만 1500여 명에 달했다. 단지별로는 지난 24일 강동구 천호동에서 DL이앤씨가 공급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1순위 청약에서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85.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월 롯데건설
월계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어디까지 왔나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강북 풀빌라’ 특화설계로 관심을 많이 받았던 단지죠. 인가를 받았으니 이제 남은 건 이주∙철거인데, 요즘 문제가 조금 있어서 속도가 붙을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오늘은 월계동신에 무슨 일이 있는지, 이외에 월계동 일대 정비사업들은 어디까지 왔는지, 시세들은 어떤지까지 전체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부터 부탁드립니다. 월계동신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 공사비 갈등은 현재진행형월계동신아파트는 1983년 입주해 올해로 4
17년 만에 본궤도 오른 창신동 재개발 우리나라 대표 업무지구(CBD)인 광화문에서 가까워 서울의 중심으로 불렸지만 주거환경은 열악해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던 종로구 창신동이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수십 년간 낙후된 주거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표류하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인데요. 재개발사업이 다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심 랜드마크로 첫 걸음을 뗀 창신동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도시재생 1호였던 창신동, 신통기획으로 진행중과거 창신동은 숭인동과 함께 2006년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
압구정 아파트지구, 47년 만에 지구단위계획 전환 준공 4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가 미니신도시로 확 바뀔 예정입니다.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기존의 압구정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이번 안은 압구정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면서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규제 완화 내용이 골자입니다. 과거 용적률은 230%로 일괄 적용됐었는데요. 하지만 규제 완화 등으로 용적률을 법적 상한 최대 3
6,200가구 구리 수택동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리시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한 지 7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 구성도 끝났다. 역대급 사업 속도에 재개발 투자수요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구리 수택동 재개발은 수택동 454-9번지 일원에 진행되는 정비사업이다. 34만 2,780㎡ 면적의 노후 주택을 허물고 6,221가구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용적률 250%를 적용해 최고 38층 높이로 지을 계획으로, 전용면적별로 ▲40㎡ 이하 331가구(5.3%) ▲40~60㎡ 3,400가구 ▲60~85㎡ 2,128가구 ▲85
서남부권 최대 재개발 신림뉴타운...대표 주거지로 기대감 서울 서남부권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신림뉴타운입니다.그동안 교통 낙후지역으로 저평가돼 왔지만, 새 노선 개통과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신흥 주거지로 가치가 오르고 있는데요.정비사업이 완료되면 6100가구 규모의 서남부권 대표 주거지가 될 이곳을 리얼캐스트TV에서 들여다 봤습니다. 날아오르는 신림뉴타운 현재 개발 현황은? 신림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자리잡은 신림뉴타운은 지난 2005년 서울시의 3차 뉴타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