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용인 처인구의 미래가치는 물론, 안정적인 사업성으로 주목받으며 단 기간에 회원 모집이 마감됐던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에 이어 2차 단지인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가 지난 14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 회원 모집에 나섰다.‘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453-3번지 일원(남곡2지구)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장 10년간 제약 없이 거주가 가능한 장기 민간임대아파트로, 시공예정사는 동원건설산업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근본적 재검토’한다 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현실화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동결하는 한편, 현실화 계획 자체를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침 종부세 고지서도 나오는 참이라 시끌시끌하죠. 한쪽에선 징벌적이니 응당 없앴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부자감세 또는 총선 대비 포퓰리즘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동결, 로드맵 개선 연구용역도 진행 중지난 11일 국토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계획을
서울 3천가구 대단지, 10월 중 거래량 10건 넘은 곳 없어서울 주택시장 한파가 대단지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침체기에도 꾸준히 거래가 있고, 가격도 선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단지마저 거래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대기수요의 구매력이 한계에 달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반포동 반포자이는 10월에 단 1건의 매매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3,410세대에 달하는 규모에도 손바뀜이 전혀 없던 겁니다. 반포자이에 매매가 끊긴 건 2022년 7~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다른
경기도 안성시가 용인~평택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준공 10년을 넘긴 아파트는 총 232만 2,779가구로 전체의 69%를 차지했고, 특히 안성은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71%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 있는 아파트 4만 6,919가구 중 3만 3,252가구가 노후 아파트인 것이다.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노후 아파트가 많을수록 새 집으로 옮기거나, 평수를 넓히고 싶은 대기수요가 많다”며
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됐던 지난해 대비 반전됐다. 미분양 물량이 줄고 대부분의 공급한 단지들이 완판되는 등 흥행이 잇따르고 있는 모습이다.우선 올해 초 크게 늘었던 미분양 물량이 현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1만 799가구로, 올해 1월 1만 2,257가구 대비 약 12%가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증가세를 보이던 직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끊고 3개월 동안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청약 시장도 흥행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7월 말 기준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를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에 따른 감면액 약 64억원(2022년 납부액) 전액을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과정에서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의 경우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는 토지소유자가 누구든 상관없이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간이 임
지난해부터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 치솟고 있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1%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16%)와 올해(11.7%, 5월까지 기준), 최근 2년 동안의 오름세가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아파트 분양가가 2021년 대비 1년 만에 약 24% 올랐다. 게다가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했다.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행진한 이유는 공사비가 상승한 게 큰 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 송파구와 노원구가 하락률 1위를 다퉜습니다. 두 지역은 과거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곳으로, 침체기 속에서 혹독한 조정세를 맞은 결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인데요.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률 1위 송파, 노원 뒤이어3월 22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 -18.61% 변동률로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19.05%, 2022년 17.20% 가파르게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폭락인 셈이죠.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던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의 불만이 커져 가는 가운데, 정부가 아파텔의 대출문을 더 넓혀 주기로 결정했다. 아파텔 소유자 사이에서는 특례보금자리론 배제, 취득세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역차별 해소’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분위기가 포착된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텔 소유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온라인 카페에 ‘아파텔 규제 개혁 추진방’을 만들고 아파텔의 현주소와 불만, 이를 위한 개선방향을 점검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크게 ▲DSR 상환기간 8년 일괄 적용 ▲특례보금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의 신탁사업 규모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변동률이 높은 이자 수익에만 의존할 수 없으니, 은행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이에 각 은행사는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4대 시중은행의 신탁사업 규모와 종류를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4대 시중은행, 신탁사업 규모는?4대 시중은행의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각 은행사 신탁보수 추이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2022년 4대 시중은행 신탁보수는 총 6,348억원에 달합니다.
올해 전국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18.6% 하락한다.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해 시행한 종합부동산세 세제개편,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등과 공시가격 하락이 더해져 보유세 부담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2일 발표한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8.61%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공시가격이 사실상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세종이 작년보다 30.68% 감소하며,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 증가…집값 바닥론 솔솔~최근 일부 지역에서 급매물이 사라지고 거래가 이전보다 증가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아파트매매거래량을 보면 1월 거래량이 최근 8개월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1,220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시장은 한기가 도는 것이 사실입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1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1.91%로 지난해에 이어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련의 변화가 과연 ‘바닥’의 신호인 것인지, 부동산시장
월세도, 전세도 힘들어~ 세입자들 고민 이만저만 아니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임대차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임대차 계약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보증금이 아예 없거나 한 주 단위로 임대료를 내는 주세(週貰)가 그 주인공인데요. 고액의 보증금 부담을 덜 수 있고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떼일 걱정도 없으며, 이자 압박이 적어 젊은 세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세의 등장이 부동산시장에 시사하는 바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고금리 속에 8%대를 돌파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부터 화곡동 빌라왕 등의 전세보증금 사기 피해 사건으로 전세시
집 파는 사람에겐 위기... 증여하는 사람에겐 기회? 집값이 전고점 대비 40%~50%까지도 급락하며 매수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양상입니다. 이런 하락장에서는 집을 팔려는 사람에겐 위기지만, 자녀에게 증여를 고민하는 경우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는데요. 박민수(제네시스박) 더스마트컴퍼니 대표를 만나 부동산 하락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법을 들어봤습니다. 부동산 하락기, 절세법은? 케이스마다 다른데 우선 내가 보유세를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내가 감당할만한 수준인데 그렇게 나쁜 물건이 아니라면 굳이 팔
부자들만 내는 종부세? 현실은 다르다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내야하는 1가구 1주택자의 52.2%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종부세 납세자(1가구 1주택자) 중 31.8%인 7만3,063명은 연간 소득이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2,000만원 이하로 나타났는데요. ‘부자들만 내는 세금’으로 알려진 종부세가 사실상 은퇴한 고령층의 생활을 더욱 궁핍하게 만드는 역진적 세금으로 작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가장 큰 원인은 이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종부세 고지세액이 크게 늘면서 부담을 느끼는 납세자들이 많아졌는데요. 고지서 확인부터 분납 활용, 그리고 종합과세를 통한 환급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종부세 절세법을 박민수(제네시스박) 더스마트컴퍼니 대표를 만나 들어봤습니다. 종부세 납부 전 확인 사항 1. 종부세 과세대상 물건 종부세 고지서를 받으셨다면 12월 15일까지 납부를 하셔야 하는데요. 곧바로 내시면 안 됩니다. 과세 당국에서 일부러 그러지 않겠지만 간혹 가다가 과세대상 물건이 누락이 되거나 좀 더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고지서에는 무엇무엇 외 몇 건, 이런 식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복합위기의 시대 모든 일에는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외환시장도 그렇습니다. 지난 13년 6개월 동안 하락세가 없던 달러당 원화값이 최근 1,400원 선을 밑돌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역사상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 아래로 내려간 시기는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두 차례 경제위기 당시만큼 원화값이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엔 긴장감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게다가 최근에는 7번째 기준금리 인상도 있었습니다
공시가격 > 실거래가… 때 아닌 역전 현상에 보유세 부담 낮춘다지난 11월 23일, 정부는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 및 ‘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실거래가가 하락하면서 공시가격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일어나 보유세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리얼캐스트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올해 집값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자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에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