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선보여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최초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큰 비상장주식의 시세를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사업을 재정비촉진 사업이라고 한다. 흔히 ‘뉴타운’ 또는 ‘뉴타운 사업’으로도 불린다.지금의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2002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 주도 하에 은평(은평구), 길음(성북구), 왕십리(성동구) 등을 개발한 것이 ‘뉴타운’ 사업이 효시다.서울의 ‘뉴타운’ 사업 전까지 정비사업들은 질서 없이 난립했고, 아파트는 들어섰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미흡한 반쪽 짜리였다. 하지만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지면
핀다-지엔터프라이즈, 약 10조 원 규모 환급 시장 공략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와 손잡고 약 10조 원 규모의 세금 환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세무 자동화 택스테크 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대출 및 세무 자동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급’, ‘비즈넵 케어', ‘1분'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세무 처리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즈넵 환급은 지난 3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서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19일 오픈한다.‘KB Link 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AI가 해당 계열사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KB금융 관계자는 “KB Link 서비스는 최적의 상담원을 연결하는 과정에 AI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지난해 구축된 KB금융그룹 인공지능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은 4월 20일(토)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의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2개 동, 전용면적 32~44㎡, 총 2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1동 19호실이, 부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2동 9호실이 구성된다. 전 호실이 도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입점 예정일은 2027년 2월 예정이다. 이번 상가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는
“지난해 1돈당 30만 원 넘어갈 때 지금이 최고점인가 싶어서 팔았건만 이렇게 올라갈 줄 알았다면 그냥 가지고 있었을 텐데…지금이라도 다시 사야 하나 싶지만 너무 비싼 거 같아 고민이에요”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국제 금값이 트로이온스(약 31.1g)당 2400달러를 넘어섰다 17일(현지시각) 2388.4달러로 마감했습니다.다만 금값은 이란-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가능성, 목표치를 향한다는 확신을 얻는 데까지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미국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신규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케이뱅크는 봄맞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6월 30일까지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계좌 개설 시 롯데월드 50% 할인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케이뱅크에 가입 후 계좌개설까지 완료하면 롯데월드 4개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중 한 곳의 종합이용권 혹은 입장권을 본인에 한해 50% 할인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롯데월드와 손잡고 봄나들이를 계획 중인 신규 고객들
올해도 어느새 4분의 1이 지났습니다. 1분기 청약시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배우자 통장 기간 합산, 부부 개별신청 허용 등이 담긴 청약제도가 개편된 1분기 청약시장을 리얼캐스트가 정리해 봤습니다. ① 분양 물량, 지난 분기 82% 수준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전국에 3만9,527가구가 일반분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분기(2023년 4분기) 대비 18% 감소했고, 2분기 분양예정 물량(5만8,770가구)의 67% 수준입니다. 이렇게 1분기 분양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3월 4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USD 5억 달러(약 6,770억 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계 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15일부터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며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 및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서 출범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참여를 확대한다.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UNGC의 ‘포워드 패스터’는 기업이 5대 행동 영역인 ▲기후행동 ▲성평등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에 동참함으로써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이 가속화되도록 지원하고 있다.UNGC 회원사인 하나은행은 지구의 평균 기온 상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 객실장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았다.김승현 SRT 객실장은 지난달 초 광주송정역으로 향하는 SRT 승무 중 통로를 지나다 보이스피싱 느낌의 고객 전화내용을 들었다.김승현 객실장은 불안한 표정으로 통화를 이어가던 고객에게 휴대폰 메모장에 “보이스피싱 같은데 철도경찰에 신고해 드릴까요?”라는 글을 써서 고객에게 보여줬다. 고객이 고개를 끄덕이자 철도경찰에 바로 신고하고 계속 고객 곁에 위치했다.보이스피싱 전화를 끊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승현 객실장은 이어 “계좌번호를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 90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1월)과 비교해 10.8% 감소한 수치로 특히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0%)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매출 규모 1위인 서울(3조 18억 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동
천안역 일대에 공급중인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실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천안시 원도심 개발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요자 선호도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선보여 관심이 높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GTX-C 천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GTX 연장의 최대 수혜지로도 꼽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제공하는 혜택으로는 가장 먼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중도금 대출은 집단대출로 이뤄져 정부에서 제공하는 저금리의 대
지방 분양시장에서 구도심 새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청약시장에서 청약자를 가장 많이 모은 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구도심 내 새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6만 9,917건으로 가장 많이 모였고 △둔산자이아이파크(4만 8,415건) △원봉공원 힐데스하임(3만 7,222건) △대연 디아이엘(1만 8837건) 등 이 뒤를 이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최고 98.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주시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기까지 했다.업계는 지
연일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청주 부동산 시장에 얼마 남지 않은 알짜 단지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가 회사보유분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지방을 기준으로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청주에서 나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98.61 대 1 △신영지웰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 73.75 대 1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45.17 대 1 등 구도심과 민간개발구역, 공원특례사업 등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청주시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 '큰손'이라 불리는 기관투자자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근거가 마련됐습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4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개최해 스튜어드십 코드 반영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 등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증권사 등 10개 기관투자사,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한국ESG기준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습니다.그동안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기업에 비해 낮게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시장은 신중해진 예비청약자들의 선별 청약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특히 같은 지역에서도 수요자들은 상품성이 높은 입지와 브랜드 등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더 보여 단지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경남 창원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단지는 롯데건설이 1월에 분양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로 1순위에 1만 3,000여 명이 몰리며 28.72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8월 창원시 용원동에서 부영주택이 분양한 신항마린애시앙은 2순위 접수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미달했다.강원
롯데건설은 3월,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짓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남 김해시 구산동 59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5가구 ▲84㎡B 54가구 ▲84㎡C 105가구 ▲ 84㎡D 162가구 ▲ 84㎡E 28가구다. 실수요 층이 두터운 84㎡ 단일면적이며 총 5개 타입으로 설계 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단지가 위치하는 김해시 구산동, 내동 일원은 김해종합운동장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카드 겸용 학생증을 발급받는 대학신입생 및 첫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는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첫 사례입니다. 2030 세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인증된 금융교육 콘텐츠 이용을 장려합니다. 또한 필요에 의한 교육일수록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에서 카드발급, 대출실행 등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시점(teachable moment)’에 맞춰 금융상품 이용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