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의 학부모 수요가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는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장점이 더 있다. 교육환경법상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00m 범위 안의 지역에 유흥시설의 입점 및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행위 및 시설 자체가 금지되는 만큼 아이들이 유해시설을 접하지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MG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저출생 극복은 시대적 사명이며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출산과 육아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지난달 25일 시스템 개편을 마치고 새롭게 홈페이지를 재개했습니다. 이에 청약시장에서는 3주간 개점휴업 상태를 마치고, 봄맞이 분양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청약 제도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배우자 중복 청약... 통장 가입 기간도 가산 가능?이번에 개편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부부 중복 청약’입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55조의2에 따르면, 기존 제도에서는 부부가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청약’에 중복 당첨될 경우, 부부 모두 ‘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하여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하여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
지난해 서울, 울산, 세종 내 30대 아파트 매수 비율이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뒷받침되고, 아파트값이 결국 ‘우상향’한다고 내다본 30대들이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개거래 결과 30대의 매수 비중이 26.6%로 40대(25.8%)를 넘어섰다. 2019년 조사 이래 30대가 40대를 제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서울(33.1%), 울산(31.5%), 세종(31.8%)은 30대 비중이 30%를 웃돌아 눈길을 끌었다.서울은 2020~2021년 30대 매수 비율이 30
올해 부동산 정책 키워드는 결혼과 출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대책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당장 1월말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됩니다. 최저 1%대 저리에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만큼 얼어붙은 시장을 녹일 화력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생아 출산 가구라면…1%대 저금리 대출로 내 집 마련 가능 저출산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올해부터 신혼·출산가구에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부동산 제도 개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달 29일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보육 틈새를 메우고 돌봄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은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과 ‘365(24시간) 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5년간
국토부, 저출산 대책 발표… 4.2조원 어디 쓰나? 국토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주거안정 관련 예산이 4.2조 원 늘었는데요. 그 상세사항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발표된 자료입니다.저출산 문제의 핵심 하면 역시 주택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결혼이 아니라 출산 자체에 지원을 집중하는 방안들이 나와 신선한 인상이 있습니다. 리얼캐스트가 정리해 봤습니다. 신생아 특공(공공분양) 신설, 신생아 우선공급(민간분양)도국토부는 내년부터 연간 7만 가구의 주택을 출산가구에
12년 헛발질 정부 저출산 대책… 이번에는 과연? 세계 1등 저출산 기록에 빛나는 한국이 온몸 비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에서 머리를 싸매고 아이디어를 내고 있죠. 결혼과 육아의 가장 큰 허들인 부동산 분야에도 당연히 여러 대책들이 등장했는데요. 정말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지는 내용들인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국토교통부 – 공공주택 입주 기회 확대국토부는 출산가구의 공공주택 입주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내용은 ①2자녀도 다자녀 특공 가능 ②소득∙자산기준 완화 2가지로 종합할 수 있으며, ③가족 규모가
올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됐던 지난해 대비 반전됐다. 분양가 인상 전망 속 대부분의 청약 단지들이 완판되는 등 흥행이 잇따르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서울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뜨겁다. 7월 말 기준 올해 공급된 12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은 물론, 평균 청약 경쟁률이 약 67.6 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3월 은평구 역촌동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와 신사동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단 기간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대문구에서도 6월 분양한
서울의 3대 업무지구 주변 신규 아파트 공급이 귀해지면서 이 일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워라벨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짧은 이들 지역의 선호도가 더 커지는 모양새다.서울의 3대 업무지구는 △CBD(도심권역. Central Business District) △YBD(여의도권역. Yeouido Business District) △GBD(강남권역. Gangnam Business District)가 해당된다.이들 서울 3대 업무지구 주변은 서울 내에서도 선호도가
자녀장려금 수급자 5년 새 34만 가구 감소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자녀장려금 정기신청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급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어 ‘빚 좋은 개살구’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가구도 많아 제도를 일부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실제 자녀장려금 수급 가구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자녀장려금 수급자는 90만 가구였고, 2018년 85만 가구, 2019년 73만 가구, 2020년 69만 가구까지 줄
2023년 근로장려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자나 사업자의 근로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 혜택입니다. 소득요건은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 등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한 총급여액을 기준으로 지급액을 산정합니다. 단독가구는 총소득기준금액이 220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최대 16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홑벌이가구는 총소득기준금액 3200만원 미만, 최대 지급액은 285만원이고, 맞벌이가구는 총소득기준금액 3800만원 미만, 최대 지급액 330만원입니다. 가구원 유형은 2022년 12월 31일
금융권에서 초저출산, 돌봄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 실천이자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주요 금융그룹부터 은행에 이르기까지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난임 치료, 다자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어 살펴봤습니다. 출생아 수 역대 최소 '또 경신’… 저출산 문제 심화한국은행은 2020년 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 구조 변화 여건 점검’ 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혼인 감소, 임신 유예를 고려했을 때 저출산 현상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식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은 그룹 관계사 건물 6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저출산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세번째 프로젝트다.하나금융그룹은 웨딩홀 무료 대관의 첫 번째 장소로 서울 명동을 선정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에 위치하고 있는 ‘하나 그랜드홀 명동’은 편리한 교통뿐만 아니라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하객들을 위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돌봄 지원 대상 확대 및 1분기 리모델링 대상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나선다.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6년째 지원하고 있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 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보증이용 문턱 낮춰[리얼캐스트 = 이시우기자] 3월 2일부터 1주택자의전세대출보증 허용 범위가 늘어난다.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3월 2일 신청분부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초과 또는 시가 9억원 초과1주택 보유자에게도 전세대출보증을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단, 2주택자 이상은 이용 불가). 이번 개선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SGI서울보증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의 업무계획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연 소득 1억원 초과 또는 시가 9억원 초과
현금 1억으로 살 수 있는 수도권 새 아파트 알려 드립니다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실수요층의 심리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청약전문가 박지민 대표는 내 집 마련 타이밍이 왔다고 조언하는데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는 이유와 당장 구입해도 괜찮은 급매물 찾는 법 등을 들어봤습니다.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찬스라고 판단하는 이유? 지금 대출 조건이 완화되었고 그리고 지역마다 급매가 나오는 단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먼저 대출요건이 완화가 되었는데
장위자이 레디언트 인근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도보권… 주변 대학교도 많아/장위자이 레디언트 투시도 스케치. GS건설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실수요로 재편되는 부동산 시장 속 ‘학세권’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길과 교육 수준에 대해 민감한 학부모들이 많고,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학세권 단지는 학교와 인접해 있어 유해시설 차단과 스쿨존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도서관 등 여러 교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