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약 2,000가구 가량 늘어난 5,900여가구의 물량으로 포문을 엽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4월 분양시장은 2~3월보다도 적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5월에는 3~4월에 미처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들을 포함해 4만가구 안팎의 물량이 계획돼 있습니다.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주에는 인천 계양, 대전 중구, 강원 원주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섭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대단지인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있는 4월 2주 분양시장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전주에 이어 여전히 조용한 모습인데요. 사실 건설시장은 현재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PF대출 부실 등의 여파로 건설사, 신탁사 부실이 본격화되고, 금융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이른바 4월 위기설로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이에 정부는 부실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은 물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의 영향으로 계획된 분양 일정들도 미뤄진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4월 중 분양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명문 학군을 품은 아파트는 불황에도 하방 경직성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구의 경우는 전국적 부동산 불황 속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는 곳이지만 학군지인 수성구 범어동의 경우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범어동 '범어에일린의뜰' 전용 84.96㎡는 올해 7월 신고가인 9억 1,5000만원(종전 최고가 8억 8,000만원)에 손바뀜된 것이다. 범어동은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학원이 밀집(296개)돼 있으며, 특히 범어동 경신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 수능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해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재개발사업이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나서며 속도가 붙고 있다. 성북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최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사비 예정가격의 경우 공동정비지구 순공사비로는 ㎡당 339만5,000원 이하로 제시하도록 명시했다. 또 순공사비 외 철거공사 및 마감재 특화비, 분양경비 등은 공사비 예정가격에서 제외했고, 입찰시 별도로 표기해 제시하도록 정했다.
1.3부동산대책 훈풍 불까? 새해 분양시장은 정부의 ‘2023년 주요정책과제(1.3부동산대책)’ 발표와 함께 부동산시장 연착륙 기대감을 안고 시작됐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중도금대출 제한 복잡했던 규제들이 간소화 또는 폐지되는데요.분양시장의 경우 정부 정책을 주시해 왔던 건설사들이 이번 대책을 통해 연초부터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읍니다. 다만, 수요자들은 고금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고, 주택가격의 하락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청약수요가 두드러지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범어자이 조감도][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최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규제지역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 101곳, 투기과열지구 43곳, 투기지역 16곳에 달하는 전국 규제지역 중 대구 수성구와 부산 해운대를 포함해 총 45곳의 규제를 해제하기로 의결했다.특히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17년 8·2대책 후속 조치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2020년 12월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됐다.이런 분위기 속에 지난 6월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GS건설 자이 앱 통해 청약 진행... 만 19세 이상 누구나 회원가입 후 가능[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GS건설이 대구 수성구에 선보이는 ‘범어자이’가 30일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다. 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은 GS건설 자이 스마트폰 자이앱(XIAPP)을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폰
전국 각지서 흥행 이어가는 '자이(Xi)'... 6월 대구 수성구 첫 자이 아파트 공급[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분양시장에서 “믿청자(믿고 청약하는 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가 대구시 수성구에서 첫 자이 아파트 ‘범어자이’의 공급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대구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들어서는 가운데, 범어자이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최고의 브랜드 선호도를 자랑하는 자이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
10명 중 9명 ‘브랜드가 집값에 영향 미친다’ 응답… 과거보다 브랜드 중요성 더 커져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가 집값에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양시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브랜드 아파트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 3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 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7.
행복주택 포함 전국 약 1만8000여가구 분양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연내 분양을 마치려는 현장들로 12월 중순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입주자 모집이 이어집니다. 12월 3주 분양시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수도권 화성, 부천 등과 지방의 경우 대구, 부산 등의 광역시 및 경남, 충남 등의 지방까지 모집 현장이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특히 내년 대출규제 강화를 앞둔 가운데 연내 분양하는 현장들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연내 계획했던 물량을 소화 하려는 모습이며 수요자들도
경기 용인, 대구 등 대단지 아파트 분양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2주 연속 1만가구 이상 물량이 쏟아지며 청약자들의 발길이 분주할 전망입니다. 특히 금주엔 전국 곳곳에서 약 20여곳의 행복주택이 입주자 모집합니다. 대학생, 청년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정, 고령자 등등 다양한 계층의 임차인들은 임대료 및 조건을 잘 따져보고 청약 여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민간 분양으로는 서울에선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서 소규모 물량이 공급되며 경기 용인, 대구 등에서는 대단지 아파트 분양소식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부
사전예약제 관람에도 주택 수요자 관심 높아[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대구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청약을 마쳤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청약 결과, 전체 8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020건이 접수돼 평균 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 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06건이 접수돼 31.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이
10대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흥행 불패, 중소형 100대 1 경쟁률[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해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는 심화된 쏠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유명 브랜드, 대단지일수록 청약자가 몰린 것입니다. 게다가 같은 단지 내에서도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강세를 보이면서 세자리 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일례로 지난해 2월 수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 145.72대 1, 총 청약자 수 15만 6,505건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3,603
총 1,299가구 중 1,055가구 일반분양[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하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중 대구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에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에 18개 동, 총 1,29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5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또한 ▲59㎡A타입이 235가구 ▲59㎡B 354가구 ▲75
3040세대 최대 관심사 '자녀교육'...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분양시장 최대 수요자인 3040세대가 내 집 마련에 나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단연 학군입니다. 학군환경은 오래 전부터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부동산시장과 학군의 관계는 시장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강남입니다. 부동산시장에서 강남의 영광은 학군이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70년대, 도심과밀화를 우려한 정부는 강남개발을 시작하며 도심권에 위치했던 우수한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지난 해 말 서울 한강변의 대형건설사의 한 브랜드 아파트는 3.3㎡당 1억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올해 2월 또 한차례 3.3㎡당 1억에 거래 사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 됐다. 이처럼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시세를 주도하는 아파트를 랜드마크 단지로 부른다. 또한 아파트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구매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연령층에서
[리얼캐스트=취재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국에 21대총선까지,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른 쪽으로 쏠릴 수 있지만 분양시장의 시계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 검단신도시 분양이 흥행했던 인천은 금주엔 영종국제도시에서 분양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외 대구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들로 전주 보다 물량이 소폭 증가합니다. 총선이 끝나고 나면 물량은 더 증가할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4월 3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8개 단지 2572가구로 집계됐습니다.호반건설이
[리얼캐스트=취재팀] 4월 2주 분양동향입니다. 금주는 전국 곳곳에서 행복주택이 대거 공급되면서 전주(7,600여가구)보다 많은 물량의 청약이 진행됩니다.행복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등의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전남 등 지방 곳곳에서 4,000가구 이상 공급됩니다. 직주근접,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가운데 내집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라면 LH, SH공사 등을 통해 입주자격 등을 미리 확인해야겠습니다. 행복주택 및 임대주택을 제외한 민간공급 물량의 경우엔 가격, 입지 등을 모집공고를 잘 확인한 후 청약에 임해야겠
날씨만큼 뜨거운 대구 부동산대구 부동산 시장이 한 여름 열기와 같이 뜨겁습니다.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지만 대구는 집값이 치솟는 중입니다. 올해 8월 초까지 대구 분양 단지 20곳 중에서 16곳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습니다. 작년부터 쏟아진 6•19 대책, 8•2 대책, 가계 부채 종합대책 등에도 끄떡없는 상황입니다. 대구 집값 이끄는 수성구대구에서도 집값을 이끄는 근원지는 수성구입니다. 수성구는 길가 곳곳에서 학원 버스 행렬이 대기하고 학군이 우수해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는데요. 자녀 교육을 위해 맹모(孟母)들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3종세트, ‘인도+전입신고+확정일자’대부분의 임차인들은 이사 당일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민등록(전입신고)을 하고 확정일자를 받습니다. 이는 단순한 주소 이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에 매우 중요한 절차죠. 일단 주민등록으로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을 갖추면 집주인이 바뀌더라도 계속 거주가 가능하고요. 확정일자를 받으면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후순위권리자에 앞서 자신의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데요. 확정일자는 대항요건이 만족된 후에야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이사 후 즉시 전입신고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