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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이제는 제대로 된 집 한 채를 마련할 때

  • 분양
  • 입력 2018.08.22 14:10
  • 수정 2018.08.22 14:48

날씨만큼 뜨거운 대구 부동산

대구 부동산 시장이 한 여름 열기와 같이 뜨겁습니다.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지만 대구는 집값이 치솟는 중입니다. 올해 8월 초까지 대구 분양 단지 20곳 중에서 16곳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습니다. 작년부터 쏟아진 6•19 대책, 8•2 대책, 가계 부채 종합대책 등에도 끄떡없는 상황입니다.

대구 집값 이끄는 수성구

대구에서도 집값을 이끄는 근원지는 수성구입니다. 수성구는 길가 곳곳에서 학원 버스 행렬이 대기하고 학군이 우수해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는데요. 자녀 교육을 위해 맹모(孟母)들이 끊임없이 몰려들지만, 최근 5년(2013년~2017년) 동안 수성구에 나온 분양 가구수는 대구 공급량의 13.3%(7439가구)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수성구의 부촌(富村) 지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망, 쾌적한 주거여건 돋보여

또한 수성구는 서울 강남처럼 지역의 경제력과 생활인프라가 집중된 곳입니다. 동대구로,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범어시민체육공원, 범어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돋보입니다. 대백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범어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로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수성구 중심으로 아파트값 껑충

수성구 발(發) 집값 상승세 덕에 대구는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가장 가파릅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7년 7월~2018년 7월) 동안 5개 광역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36%입니다. 반면 대구는 1.69% 올라 5개 광역시 평균을 웃돕니다.

이 중에서도 대구 수성구는 같은 기간 2.88% 올라 홀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특히 부산은 해당 기간 동안 0.68% 집값이 떨어졌고,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도 2.36% 하락해 대구 수성구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에는 웃돈 3억 가량 붙어

수성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값도 상승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 5월 분양가(5억2109만원) 대비 3억원 가량 오른 8억1305만원에 팔렸습니다. 올 초 입주를 마친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분양가(5억3060만원) 보다 2억6000만원 이상 오른 8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는 KB부동산이 밝힌 대구 아파트 중위값(2억4925만원)보다 5억원 이상 웃도는 가격입니다.

무분별한 청약 대신 ‘똘똘한 한 채’ 노려야

하지만 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규제가 쏟아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카드를 내놨습니다.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분양열기가 핫(HOT)한 곳에 ‘핀셋 규제’가 추가될 여지도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비 청약자들이 무분별한 청약 대신 똘똘한 한 채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옥석을 가려 제대로 된 집 한 채를 보유하는 게 여러 채를 가지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수성구 인프라 다 누리는 똘똘한 한 채 온다

이런 가운데 수성구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있어 똘똘한 한 채를 노리는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성구의 중심이라 볼 수 있는 범어동에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대건설이 9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 오픈 예정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그 주인공입니다. 총 503가구(아파트 343가구, 오피스텔 160실)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 74㎡로 공급됩니다.

‘초품아’ 단지, 수성구 명문학군 통학 가능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수성구를 상징하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는 개축이 마무리 중인 동천초가 위치해 있죠. 또한 경신중, 중앙중, 경신고, 중앙고, 대구여고 등 지역 명문 학교가 통학권입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습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 누려

2018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2위에 빛나는 현대건설의 검증된 브랜드 프리미엄도 눈에 띕니다. 이번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아파트에서는 부부침실 내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H-드레스퀘어’, 독서실 구조로 설계된 자녀방 ‘H-스터디룸’ 등 2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상형에 4베이(BAY) 구조로 나와 현대건설의 탁월한 설계를 반영한 것도 주목할만합니다.

오피스텔도 우수한 평면으로 설계됩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 전용면적 59㎡는 3베이(BAY)에 2룸 구조로, 96년도에 입주한 인근 C아파트 전용면적 59㎡(2베이, 2룸) 타입보다 진화된 구조로 공급됩니다. 드레스룸, 보조 주방,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 가능합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주거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청약 제약 없는 오피스텔 노려볼만

아파트 청약 자격이 안된다면 오피스텔 청약을 노려볼만합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거주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아파트 청약과 중복 청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은 아파트 형태의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보여 투자자, 실수요자 모두 몰릴 전망입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세대 내 LED 실내등 도입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8년 이상 장기 임대(준공공임대주택) 주택으로 등록하면 세제혜택도 있습니다.

하반기 대구 분양 열기,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이끈다

날씨는 서늘해져도 대구 부동산 열기는 하반기에도 뜨거울 전망입니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상반기 성공 분양된 ‘힐스테이트 범어’에 이어 9월 오픈 예정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하반기 대구 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돼서인데요. 시장의 관심이 대구에 쏠린 만큼 수성구를 비롯한 지역은 추가 규제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입지와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 청약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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