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부동산 불황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거나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닥을 찍고 이제 상승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양가가 매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도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UG에 따르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의 진리처럼 자리잡은
지난해 집값이 떨어지면서 월급을 모아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전히 소득 대비 집값이 높다고 지적하며 하향 안정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서울 집 사려면 연봉 얼마나 모아야 해? 18→16.9년 감소11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전국 PIR(Price to income ratio,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 지수는 6.8배로 전년(6.9배) 대비 줄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도 18배에서 16.9배로 하락했는데요.
대출 없이 서울에 내 집 마련? 17.7년 걸린다 올들어 전국 아파트값이 -1.9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급락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집값은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12억5,714만원, 전세는 6억3,814만원인데요. 내 소득에 맞는 주택은 얼마짜리 아파트일까요? 리얼캐스트가 부동산 지수를 통해 시장을 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우선 대출을 동반하지 않고 내 집을 마련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PIR(price to income ratio) 지수는 주택 가격을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