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약 2,000가구 가량 늘어난 5,900여가구의 물량으로 포문을 엽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4월 분양시장은 2~3월보다도 적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5월에는 3~4월에 미처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들을 포함해 4만가구 안팎의 물량이 계획돼 있습니다.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주에는 인천 계양, 대전 중구, 강원 원주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섭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대단지인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게
지방 주택시장에서 역세권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수도권 랜드마크 못지않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분양가가 10억 원이 넘어도 치열한 경쟁이 붙는다. 지방은 철도 노선이 희소한 만큼 역세권의 희소가치도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부산 사직역(부산3호선) 역세권 단지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동래구 평균보다 약 1.7배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캐슬 더클래식 전용 84㎡는 올해 1분기에 평균 9억 4,491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동래구 전용 84㎡ 평균 실거래가는 5억 6,222만 원에 그쳤다
대전 중구 문화2구역에 한국토지신탁이 대행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서류 접수 및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계약금 5%만 납입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고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시행해 향후 계약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되면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주택전시관에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당첨자 계약 시부터 계
오산시가 최근 GTX-C노선의 연장 발표와 반도체 관련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이에 따라 미분양 가구수(국토부 통계누리 미분양 주택물량 2월 기준) 제로(0)를 기록하고 있는 오산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산시에서는 6월까지 3개 단지 총 2,544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오산세교2지구와 양산동에서 분양이 실시된다.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에서 금강주택이 5월 선보이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다. 오산세교2지구에서
우리나라 아파트 절반이 준공 2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월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약 1,242만가구) 가운데 준공 2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 비율은 50.6%(약 629만가구)로 집계 됐다.광역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62%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59.9%로 뒤를 이었다. 광주와 부산이 각각 55.4%, 울산 53.7%, 대구 50.5% 등으로 모두 대전 보다 낮다.대구의 경우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비중이 14.3%를 차지해 최근까지 공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광역시
4월 분양시장이 기대와 달리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인데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이 있는 5월 초까지도 많은 물량이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 5월 중순쯤 돼야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물량이 줄었습니다. 다만, 경기 성남, 인천 중구 등 수도권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주에 이어 분양이
최근까지도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얼어붙은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물류비’ 절약에 중점을 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교통망이 잘 갖춘 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운송은 물론 특화설계까지 접목해 각종 물류비용 요소를 줄임으로써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체의 수요가 잇따라서다.실제 기업들은 물류 운송간 편의성 향상과 물류비 감소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꼽은 물류비 절감 방안 중 ‘배송빈도·적재율 향상’(31.4%), ‘수·배송 경로 개
금강주택이 5월 오산시 세교2지구에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GTX-C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오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세교3지구 개발 수혜가 예상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산 세교2지구 A-8블록(오산시 가수동 449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A~D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16가구 ▲84㎡B
최근 정부가 대구·경북신공항 개발을 비롯해 대구의 ‘혁명적 변화 지원’을 약속하면서 최대 수혜지인 서대구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구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신공항 건설 사업을 꼽았다. 2030년 개항 목표의 신공항 건설의 속도를 높임과 동시에 서대구, 신공항, 경북 의성을 연결하는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고 GTX급 차량을 투입하는 등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신공항을 중심
지난 3월 말 GTX-A노선이 개통하면서 본격 광역급행철도 시대가 열린 가운데, 지방권에서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가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인근 부동산 수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청권 메가시티(광역생활경제권)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의 전체 노선길이는 67.8㎞로, 정부대전청사~세종정부청사~세종 조치원~충북 오송역~충북 충북도청사~충북 청주공항 등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 청주시의 주요 거점들을 관통한다. CTX는 충청권 메
광명5R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2차 임의공급을 진행한다. 이번 2차 임의공급 대상은 전용 34, 39㎡ 소형평형이다. 신청은 12일(금)과 15일(월) 양일간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 재당첨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8일(목)이며, 계약은 20일(토)에 진행된다. 이번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의 임의공급에는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함께 전용 34, 39㎡타입은 중도금 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있는 4월 2주 분양시장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전주에 이어 여전히 조용한 모습인데요. 사실 건설시장은 현재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PF대출 부실 등의 여파로 건설사, 신탁사 부실이 본격화되고, 금융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이른바 4월 위기설로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이에 정부는 부실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은 물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의 영향으로 계획된 분양 일정들도 미뤄진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4월 중 분양
충남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이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18년 연속 상위 5위권 이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개 시·도 중 유일한 기록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17개 시·도 중 외지인의 매매거래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에 18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17년 5위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3위권 내에 자리하고, 2021년(43.1%) 1위, 2022년(37.2%) 2위, 2023년(26.6%) 2위로 최근 3년은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충남의 외지인 증가 요인은 삼성을 비롯한
[편집자주] 은행권의 플랫폼 변화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고객 이탈이 쉬워졌다는 점에서 은행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지금, 은행권은 금융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비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이에 리얼캐스트는 금융업 이상의 금융 개척을 수반할 은행권 디지털 플랫폼의 현 주소를 소개할 예정이
최근 3년 충남 아산시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특히 아산시 탕정(탕정면•배방읍 일원, 이하 탕정지구)을 중심으로 수만 명이 몰리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곳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올해 3월 기준) 간 아산 탕정지구 일대에서 총 10개 단지, 4,456가구(특별공급 제외)의 일반분양에서 1순위 청약 접수에 총 21만 5,294명이 몰렸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48.3 대 1로 탕정지구를 제외한 아산시의 경쟁률(6.6대 1)보다 약 7.3배 높다. 같은 기간 천
수원 권선113-6구역 재개발 사업 ‘매교역 팰루시드’가 100% 완판에 성공했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매교역 팰루시드는 마지막 세대 계약을 성사시키며 일반 분양분 1,234가구(총 2,178가구)의 분양을 완료했다. 정당계약을 시작한지 약 2달 만에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매교역 팰루시드의 분양 성공에는 우수한 입지와 시공사의 높은 신뢰도, 미래가치,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최근 수년 간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며 약 1만 2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단지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
민간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거세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매달 최고가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동시에 전세가도 급등해 세입자들의 자금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1년 전보다 13.5% 급등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4.18% 치솟았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또한 13.02% 뛰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매월 발표될 때마다 분양가가 거침없이 올라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화됐다.예컨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2023~20
대전광역시 부동산시장 지형이 바뀌고 있다. ‘둔산·도안·중구’ 세 곳이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와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전 부동산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전까지 지역을 대표하던 둔산지구 이외에 2000년대 조성된 도안신도시가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더니, 이제는 원도심인 중구와 인접한 서구에서 활발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대전의 전통 부촌인 둔산지구는 서구에 위치한 1기 신도시다. 1990년대 조성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시청, 검찰청, 법원 등의 관공
한 달 가량 멈춰있던 분양시장이 청약홈 개편을 마무리하면서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개편이 끝난 3월 4주(25일 이후)부터 오픈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청약홈 개편에 따라 앞으로 △가점제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합산 △부부간 중복 청약 허용 △장기가입자 우대 △다자녀 특별공급 자격 기준 완화 등 개선된 청약제도가 활용될 텐데요.특히 이번 개편으로 결혼 후에도 청약 가점에서 불리했던 3040세대들의 당첨 기회가 넓어져 앞으로 예비청약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따라서 예비청약자들은 바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