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GTX-A노선이 개통하면서 본격 광역급행철도 시대가 열린 가운데, 지방권에서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가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인근 부동산 수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청권 메가시티(광역생활경제권)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의 전체 노선길이는 67.8㎞로, 정부대전청사~세종정부청사~세종 조치원~충북 오송역~충북 충북도청사~충북 청주공항 등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 청주시의 주요 거점들을 관통한다. CTX는 충청권 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2008년 봉사를 시작한 이래 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과 탑승권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스마트항공권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와 항공사 앱의 탑승권 정보를 결합해 QR코드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국내선 이용 고객의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제휴 항공사 및 공항 내 디지털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존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2023년 RPA 빅리그'는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고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 ‘RPA에 감정있다’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지난 11월 1일(수) 서울스퀘어(서울 종로구)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시가스사업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3년 고속도로 민간투자 연료전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효율성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3곳의 연료전지 사업부지 소개와 사업자 선발일정, 공모 계획 등을 공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가 대상이다.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태풍 영향권 기간인 10일부터 13일 내 가구 당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외관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사업인 '체인지업'을 올해 전국 10개 단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업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공간,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상가외관의 리모델링, 퇴색한 아파트 외벽 재도장 및 생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노후된 아파트 외관을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6개 단지, 작년에는 10개 단지에서 실시됐다. 사업 초기에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각 단지에 필요한 최적의 외부공
서울시가 청파·공덕동 인접 3개소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18일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1가 89-18일대(용산) ▲공덕동 11-24일대 및 115-97일대(마포 2개소) 총 3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시는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인접한 서울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 선도구역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시공자에 두산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LH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지구 중 속도가 가장 빠르다. 예상 총 공사비는 978억원이며, 용적률 299.5%, 최고 층수 24층 규모의 주택 299호가 공급된다. 신설1구역은 L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지난 2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으며, LH는 두산건설의 입찰제안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얻기 위해 지난 12일 주민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결정했다. 공공
서울시는 광진구 동일로 일대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특화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진구 화양동 50번지 일대 동일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특별계획구역7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 동일로 일대로 건대입구역과 성수IT 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에 인접해 있다. 이면부는 먹자거리 등 중소규모의 비주거 시설 및 저층 주거단지가 입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아차산로 및 동일로 일대는 전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가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성동구 ‘신금호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금호역에 인접한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에 따라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후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밀집과 부족한 보행공간으로 지역중심지로써의 기능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교차로 주변지역을 가구단위 개발을 통해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음달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과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및 통합브랜드 수립용역 2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H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결합형, 첨단-배후 산업 간 결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모델과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개발에는 신재생, RE100,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등 기후변화와 4차산업 진입에 따른 산업 동향을 반영하고,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개발에는 민선 8기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올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2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이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 교체, 차수판·침수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까지 120만원 지원했던 가구당 지원금액도 상반기 최대 180만원에서 더 확대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
앞으로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공유주거(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13일부터 입법예고(시행령 30일간, 시행규칙 40일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을 온라인에 공개할 수 있게 된다.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의 경우 시·군·구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거부하거나 등록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서울시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품질, 안전점검을 위해 고덕강일 2단지 건설현장을 합동점검했다. SH공사는 지난 7일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고덕강일 2단지 제로에너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인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이 된 전단보강근 등 지하주차장 상부 철근배근 적정여부를 점검하고, 비파괴 시험을 통한 콘크리트 강도 적정여부 등 철근콘크리트 공정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철근콘크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공원 내 정원의 디자인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공원 설계 단계에서 실시되며 선정된 정원 작품은 도시공원 조경 공사 내용에 반영된다. 공모 대상은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내 작가정원 5개소이며, 정원 규모는 각 200㎡이다. 정원 콘셉트는 정원이 도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정원 본연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식물재료가 중심이 돼야 한다. 응모 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우량 입지에 있는 호텔, 상가, 오피스 등의 비주거시설을 청년층에 맞게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한 후 매입하여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GH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지역과 함께하는 특화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간 매입약정 방식으로 추진한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은 비주택을 직접 매입하거나 자산 소유자 및 민간 사업자와 컨소
경기·인천 5곳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돼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
부촌의 상징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50층 이상 초고층, 1만18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올림픽대로 위로 덮개공원이 들어서 한강변 접근성이 높아지고 성수동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보행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단지는 신현대로 불리는 현대 9·11·12차와 대림빌라트(2구역), 현대 1∼7·10·13·14차(3구역), 현대 8차와 한양 3·4·6차(4구역), 한양 1·2차(5구역) 등이다. 압구정 2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 됐던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단지 전체를 철거한 뒤 재시공하는 방안을 수용했다. LH는 7일 오후 인천검단사업단에서 사장 주재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GS건설의 아파트 전면재시공 입장을 적극 수용하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이 아파트의 시공사인 GS건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오자 사과문을 내고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입장 표명을 했는데, 이를 적극 수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LH는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