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3,000건대를 회복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낮아지고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리얼캐스트가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과 원인을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매매 거래량 증가 추세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4월 22일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760건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량은 2023년 1월 1,413건에서 8월 3,899건까지 회복했다가, 이후 12월까지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2023년 12월 1,824건에서 올해 1월에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하남시는 신규 주택 공급이 적은 서울 주거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연장 호재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최근 남양주와 하남 집값 변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남양주 vs. 하남, 상이한 주간 매매가 동향 교통 여건 개선과 3기신도시 개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남양주와 하남이지만 집값 양상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주간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올해도 어느새 4분의 1이 지났습니다. 1분기 청약시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배우자 통장 기간 합산, 부부 개별신청 허용 등이 담긴 청약제도가 개편된 1분기 청약시장을 리얼캐스트가 정리해 봤습니다. ① 분양 물량, 지난 분기 82% 수준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전국에 3만9,527가구가 일반분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분기(2023년 4분기) 대비 18% 감소했고, 2분기 분양예정 물량(5만8,770가구)의 67% 수준입니다. 이렇게 1분기 분양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3월 4일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서울 대표 토지거래허가구역들이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22대 총선과 겹치면서 허가구역해제는 다양한 공약으로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토지거래허가제도는 과연 폐지될 수 있을까요? 재지정과 관련해 신중론과 폐지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리얼캐스트가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서울 주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냐, 해제냐…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 거래 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실거주 목적으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주거지역은 6㎡ 이상이 허가
23년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6,388호로 전월(68,865호) 대비 3.6%(2,477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3년 6월 기준 주택 통계에서 6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6,388호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68,865호) 대비 3.6%(2,477호) 감소한 것으로, 준공후 미분양은 9,399호로 전월(8,892호) 대비 5.7%(507호) 증가했다.6월 누계(1~6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189,213호(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 착공은 92,490호(전년 동기 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3년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 등 총 7곳(710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7년까지 총 5천호 공급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정부가 7월 27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 「2023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결혼과 출산, 양육 등 미래대비를 위한 세제지원이 강화됐다. 특히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됐다.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에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전세자금 마련 등 청년들의 결혼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자녀 장려금 대상 및 지급액도 확대된다. 소득상한 금액은 현재 4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최대 지급액은 자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2022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다.우리나라 전체 5,144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2021년 1,851만 명 대비 1.5% 증가한 1,877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세대별로는 총 2,371만 세대(주민등록세대) 중 62%인 1,470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29.9%)가 가장 많았고, 이후 50대(22.1%), 70대(19.5%) 순으로 나타났다.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6,44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법인은 7,
신도시와 비수도권의 교통서비스, 개발사업, 공원이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원숙연)의 심의·의결('23.6~'23.7)을 거쳐 13건의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통서비스, 개발사업, 공원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생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의 운행 가능 범위가 농·어촌 지역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신도시·심야시간대 등 대중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지역, 기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4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제7차 분과위원회(7.19, 3분과)가 사전심의하여 가결한 건(585건)과 금일 전체위원회가 직권으로 상정한 건을 합하여 총 1,705건에 대하여 심의하였고, 전세사기피해자 1,316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상정안건 중 89건은 확정일자가 부여되지 않았거나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경우 등에 해당되어 부결되었으며, 보류 300건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여 보류되었다.현재까지 네 차례의 전체위원회와 일곱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최종
역전세로 인해 기존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전세금 반환용도로 은행권(인터넷은행 제외)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전세금 차액분(기존 전세금-신규 전세금) 등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DSR·RTI 등)가 ’23.7.27일부터 1년간(’23.7.27~’24.7.31.)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예상치 못한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되어 주거이동이 제약되거나, 전세금 미반환 위험우려로 인해 불안해하는 세입자가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서, 되도록 많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7.26(수)부터 전국에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다.총 지원 규모는 122억원(국비 5 : 지방비 5)이며, 지원 대상은 ’23.1.1일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임
올해 하반기 중에는 어떤 부동산 정책과 제도가 달라질까요? 리얼캐스트가 정리해 봤습니다.‘역전세 대란’ 막아라, 전세 제도 보완 대책우선 주목할만한 부분은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역전세 대란을 우려해 정부가 임대인의 대출 규제를 완화해 준 것인데요. 기존 전세 보증금보다 낮은 가격에 새로 전세를 놓아야 하거나, 후속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진 임대인에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적용 대신 DTI(총부채상환비율) 60%를 적용해 줍니다. 이는 기존 전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3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06% 상승하며 상승폭은 '22년 하반기(0.82%) 대비 0.76%p, '22년 상반기(1.89%) 대비 1.83%p 축소되었다고 밝혔다.'23년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로, 동년 1분기(-0.05%) 대비 0.16%p 높은 수준, 전년 동기(0.98%) 대비 0.8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23년 6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0.05% 상승하며 '23년 3월 지가 상승(‘22.11월∼‘23.2월 하락) 전환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기간이 금년 말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대검찰청(총장 이원석)ㆍ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지난 1월 「전세사기 대응 협의회」를 개최(1.18)하여 긴밀한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에 신속・철저하게 대응해왔으며, 특별단속 기간을 추가 연장하여 전세사기 범죄를 뿌리뽑기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1차 ’22.7.25.~'23.1.24./2차 ’23.1.25.~7.24.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특별단속 기간('22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3.1월 이후 거래 계약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하여 소유권 변경을 위한 ‘등기일’을 시범 공개하고, 향후 운영성과 점검 및 필요 시 시스템 보완을 거쳐 '24년 상반기부터 연립· 다세대 등으로 공개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양구·양양, 전남 영광 4곳을 투자선도지구로, 강원 정선, 충북 괴산·보은, 충남 공주, 전남 구례, 경북 영주, 경남 하동 7곳을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역에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최대 100억원),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최대 25억원)를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지난 7월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7월 말 경 세제 개편안도 발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부동산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검토 중)2023년 경제정책방향은 지난해 말 발표됐습니다. 이 때 종부세와 취득세 중과 완화 안이 나온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완화에 대한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행 양도세는 2년 이내 단기 보유하거나, 다주택자의 부동산 양도 시 중과세율을 적용하는데요. 기본 세율이
경기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인 수원 영통, 성남 수정, 화성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 곳 모두 12주 이상 연속 오름세인데요. 이들 지역이 경기도 다른 곳에 비해 상승 분위기가 먼저 시작된 이유를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수원 영통구 12주, 화성시 13주, 성남시 수정구 14주째 상승 중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지난 4월 10일 0.05%로 오름세로 돌아선 뒤 3개월 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4월 17일부터, 성남시 수정구는 4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상반기 거래량 1만6천여 건, 지난해 하반기의 4배 이상 많아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석 달 연속 3,000건을 넘었습니다. 거래가 1,000건 미만이었던 지난 해 7월~12월과 비교하면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회복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273건(7월 12일 기준)으로 5월 3,420건, 4월 3,189건에 이어 석 달 연속 3,000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에서는 1만6,734건의 거래가 이뤄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