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마무리되며 2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출격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6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총 29곳, 3만6873가구가 일반분양(4·10 이후 청약 단지)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9701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전체 물량 중 절반 가량이 몰려있으며 △지방광역시 9744가구, △그외 지방도시 7428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한 업계관계자는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년보다 차분한 봄 분양시장이 예고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월부터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등의 정책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봄 분양시장에는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출격을 준비하다.업계 한 관계자는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등의 장점으로 분양시장의 양극화 속에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거주 수요나 투자 수요 모두가 대단지 아파트로의 청약에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에 분양되는 단지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풍부한 일자리와 주거, 상업, 편의 등의 시설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는 지역 내 주택수요가 풍부한 데다 외부수요까지 유입돼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자족도시란 산업이나 기능을 중심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복합형 도시로 풍부한 일자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부동산 시장 측면에서는 이러한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모두 주택수요이기 때문에 인근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신규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일례로 한미약품 연구센터, 현대트랜시스, 아
‘매머드급’으로 불리는 2,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막대한 분양물량도 남김없이 소진되고, 주요 단지 분양권에는 웃돈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청약홈 및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2,000세대 이상 대단지 7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일례로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된 ‘래미안 라그란데(총 3,069세대)’는 7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이문 아이파크자이(총 4,321세대)’, ‘광명 자이더샵포레나(총 3,585세대)’ 등도 10 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단지 주변 분양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인해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에 따라 수요층이 산업단지 주변으로 몰리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용인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주거지로 주목받으면서 신규 분양은 물론 미분양 가구도 모두 완판됐다.지방권역에서도 산업단지를 따라 수요층이 움직였다. 청주의 경우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 산
워라밸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직주근접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업무, 산업 등의 시설이 가까우면 출퇴근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 집값 상승률이 높고, 환금성도 우수하기 때문이다.일례로 지난해 경기 평택에 분양된 ‘호반써밋고덕신도시3차’는 1만 3,99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82.3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고덕국제화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아파트로 큰 인기몰이를 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해 경기 광명에 공급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단어가 부동산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 4~2023. 4)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700~999가구 아파트 가격은 31.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29.20%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 매매가 평균이 2,091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는 가장 영향력이 높은 수요층으로 자연스럽게 아파트를 고를 때 교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이른바 ‘초품아’ 단지 등 안심 학세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거래 총 35만 2,057건 중 3040세대 거래량은 18만 5,714건으로 52.75% 비중을 나타냈다. 전체 연령층 중에서 3040세대가 아파트 매매거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 단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거 쾌적성은 물론 중소형 단지에 비해 우수한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을 갖춰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특히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매가 상승률도 중소형 단지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례로 롯데건설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공급한 ‘대연 디아이엘’의 경우 일반분양 1,208가구 모집에 1만 8,837건이 접수되며 평균 15.6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내년 초 오피스텔의 후속공급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 완판에 힘입어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총 682실 규모의 오피스텔 공급일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오피스텔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입지나 상품성이 이미 검증된 곳으로 또 한 번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검단신도시 내 K부동산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도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매매시장에서 꾸준한 거래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평택시에서는 5,0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평택센트럴자이(1~5단지)가 지역 대표 아파트로 불리며 꾸준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는 올해만 145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평택 내에서 가장 많은 매매거래가 진행된 아파트로 집계됐다. 또 이 같은 관심에 이 단지의 전용 84㎡는 9
추석 이후 연말까지 분양 시장에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는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32곳 3만 4920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추석 이후 청약받는 기준, 임대 제외).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1만 669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 지방광역시 7개 단지, 8544가구 ▲그 외 지방 중소도시 10개 단지 968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타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브랜드 타운 내 아파트는 꾸준한 거래가 이뤄지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기 속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에 자리한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가 올해만 32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평택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진행된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5,0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평택센트럴자이(1~5단지)에 속해 있어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올해 전용면적 60㎡이하 중소형 타입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 비해 실사용 공간이 늘어난데다 올해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청약 때 중소형 추첨제가 시행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전국 전용 60㎡이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08 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용 85㎡초과의 1순위 경쟁률은 9.19 대 1, 전용 60~85㎡이하 1순위 경쟁률은 7.02 대 1로 조사됐다.이처럼 중소형 주택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2∼3인 가구가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타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브랜드 타운 내 아파트는 꾸준한 거래가 이뤄지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기 속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에 자리한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가 올해만 32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평택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진행된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5,0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평택센트럴자이(1~5단지)에 속해 있어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
올해도 부동산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후속 분양 단지는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브랜드타운이란 동일 지역 내 브랜드 아파트가 몰려 형성된 곳을 뜻한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 주변에 상업시설,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는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까닭에 청약시장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1•2단지’는 총 1,956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는 점이 주목을 받으며 1단지 평균 28.72대1, 2단지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