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사이 수도권 곳곳에서 신설선이나 연장선 개통으로 새 길이 열리는 곳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을 비롯해 GTX-A노선, 신안산선, 별내선 8호선 연장선, 위례선 트램, 교외선 등의 여러 노선들이 개통될 계획이다.이들 노선이 놓이는 지역들은 서울을 제외하고 인천 검단신도시, 판교신도시(분당신도시), 용인 기흥, 화성 동탄2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고양시), 구리, 남양주 별내, 안산, 광명, 시흥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특히
대전 집값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도 늘고 미분양도 감소하고 있다. 규제 완화와 굵직한 개발 호재 등이 맞물려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총 9,815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1~12월) 거래량인 7,543가구보다 2천 여 가구가 더 많은 것으로 올해 4분기 수치가 더해지면 차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대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도 6월 저점을 찍은 후 7월부터 상승세로 반전하며 지난 10월에는 3.3㎡당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거 쾌적성은 물론 중소형 단지에 비해 우수한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을 갖춰 수요가 몰리고 있다.특히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매매가도 중소형 단지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례로 롯데건설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공급한 ‘대연 디아이엘’의 경우 일반분양 1,208가구모집에 1만 8,837건이 접수되며 평균 15.6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데 이
대전 집값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321만 원으로 저점을 찍은 후 상승세를 기록하며 9월에는 3.3㎡당 평균 1331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던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연초 이후 반전되면서 시장 회복 여파가 수도권을 넘어 대전까지 퍼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대전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실로 오랜만에 일이다. 2021년 11월과 12월 3.3㎡당 평균 매매가 1467만 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2년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8월 분양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2년간 인천 내 소형 평형대(60㎡ 이하) 공급량이 24% 미만이며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레나 인천학익은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GL메트로시티 향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L메트로시티 향동이 들어서는 고양시 향동지구 일대는 GTX-A노선 개통호재, 서울서부선(예정),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등으로 뜨고 있는 은평구와 맞닿아 있어 관심이 높다. GL메트로시티 향동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 연면적 약 19만 4813㎡에 지하 4층~지상 14층 지식산업센터 531실과 섹션오피스 60실, 업무시설 14실, 근린생활시설 29실로 구성된다.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디벨로퍼 GL이
한강 조망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값이 오르고, 또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중에도 한강 조망권을 지닌 곳은 사업 진행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한강 조망권을 지닌 리모델링 추진 단지의 현 시세는 어떤지, 투자 가치는 어떤지 등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한강에 밤섬 조망까지 가능한 밤섬현대힐스테이트&서강GS밤섬현대힐스테이트와 서강GS 아파트는 서로 인접한 입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밤섬이 한눈에 보
4월 분양시장은 월말 1천여 가구의 분양과 함께 조용히 폐장합니다. 지역도 두곳에 불과해 봄 성수기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문을 닫게 됐습니다. 당초 계획됐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일정이 늦춰져 5월 부터는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분양에 나설 수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전매제한 완화가 시행되면서 분양에 눈을 돌리는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 보여 건설사들도 이전보다 좀더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청약자들은 철저하게 목적과 계획을 두고 청약에 임하는 것이 좋겠으며, 필요하다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무
한화건설이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한화건설은 지난 3월 20일 1차 시공사 입찰, 27일 2차 시공사 재입찰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 참여했다. 이로 인해 한화건설은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시공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한화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서울 강서구 무학아파트에 이어 두번째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이 서울 강남권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컨소시엄 분양단지, 청약 및 매매시장에서 우수한 성적 선보여…실수요자 관심 집중최근 분양 시장 침체기가 지속되면서 여러 대형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시공 및 분양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각광 받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리스크 부담을 낮추고, 수요자 입장에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특히 10대 건설사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건설사 간 시너지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10대 건설사(20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푸르지오 아파트가 지난 3월 20일 리모델링 시공사 재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3월 20일에 열린 첫 현장 설명회에 한화건설만 참여해 유찰됐기에 2차 시공사 재입찰 공고를 낸 것이다.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2차 시공사 선정에 있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023년 3월 20일) 기준으로 현재 견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사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사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반포푸르지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자로 한다.
부산, 광주 분양가구 급증…시장 활기 찾을까올 지방5개 광역시 분양시장의 부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과 광주는 지난해 크게 증가한 물량이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지방5개 광역시에서는 총 93개 단지, 7만7,974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적(5만6,708가구) 보다 약 37.5%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별공급을 포함한 청약통장가입자에 돌아가는 일반분양가구의 경우 4만6,973가구가 계획돼 지난해 실적(4만1,752가구)보다 12.5%
제주 아파트값, 하락국면 속에도 매매 1.78%, 전세 3.9% 상승세 기록[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하락세와는 달리 제주도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인구 유입과 개발 호재에 따른 주거 및 투자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새 아파트 공급의 희소성 역시 제주도 아파트값의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2월23일 기준) 제주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78% 오르며 전국 시도별 기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이
- 부자들의 통 큰 거래는 계속… 입지, 상품 등 만족할 만한 곳은 경기영향 없이 매수- 부자들이 찾는 주택 특징… 편의성, 쾌적성, 접근성, 희소성 등- 제주의 부촌으로 떠오른 제주 영어국제도시 일대, 고급 신축 단지 눈길 종합부동산세 과세 논란 불구…올해도 부자들의 통 큰 거래는 계속 돼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122만 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담 논란이 지속됨에도 부자들의 부동산 구입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소, 전자 등 국내 경제 짊어질 핵심 산업 관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4차 산업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 수소, 전자산업 관련 시설 조성이 활발한 곳들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이들 산업 시설이 위치하면서 지역 소득수준이 높아져 회복기에 두드러진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semiconductor), 수소(hydrogen), 전자(electronics)의 첫 이니셜을 따서 ‘SHE(그녀)’라고 부른다. 이들 산업이 중심이 되는 지역들로는 △평택·이천(반도체
부동산 주수요층 3040세대 ‘초품아’와 ‘직주근접’ 모두 원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6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 전체 거래량 18만 4134건 중 약 46.7%에 해당하는 8만 6073건을 3040세대가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2채 중 1채는 3040세대가 구입한 셈. 건설사들도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단지들을 선보이는 추세다. 대표적인 것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3040세대가 학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한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최남단 지역 중 하나인 평택인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난 곳이 바로 평택입니다. 대한민국과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 장소로 수도 서울이 아닌 평택이 선택된 것은 그만큼 이곳의 비전과 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곳 평택이 가진 가치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비전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땅 밟자 마자 평택으로 향한 미국 대통령 [리얼캐스트=이시우 기자] 지난 5월 조 바
바쁜 일상 속 쉽게 건강 챙길 수 있는 조경특화 단지 인기[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로열 필립스가 실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89%가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방적 건강관리’란 일상생활에서 질병 예방 또는 건강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운동, 식습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국인
제주도의 독특한 주택 임대차 방식 '연세', 은행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으로 관심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40대 이모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올해초 연세내고 제주로 이사왔는데 이번 KIS 정원 확대 신청소식에 수요자 더 몰릴까봐 연세 재계약을 서둘러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0대 김모씨도 “남들보다 우수한 교육여건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3년전 제주로 내려왔는데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며 연세가 계속 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도에는 특별한 주택 임대차 방식인 ‘연세’가
평택 올해 물량 중 이달에만 38% 공급[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경기 평택에서 이달 3,5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평택에 총 9,264가구가 신규 분양됐거나 예정인 가운데 이달에만 올해 전체 물량의 38%에 달하는 3,54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개발이 활발한 서평택권역 화양지구에서는 한화건설이 995가구 규모 ‘포레나 평택화양’을 분양한다. 이달 평택에 공급되는 단지 중 유일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