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깜깜이·줍줍 분양 만연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직장인 A씨는 청약 당첨의 기쁨도 잠시, 계약금만 날릴 위기에 놓였습니다. 청약 받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서입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고금리 제2금융권을 알아보고 있는 A씨는 청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알지 못한 체 ‘중도금 대출은 물론이고 당첨만 되면 P(프리미엄)를 붙여서 책임지고 되팔아 주겠다’며 연락처를 건네던 분양상담사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현재 상담을 해주던 그 분양상담사는 연락 두절된 상태입니다. 전업주부 K씨는 청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