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앞두고, 도시의 모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아파트 숲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도시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맞는 '격(格)의 도시'가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 질→ 격(格)’의 시대로과거 도시는 경제적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1990년대 1기 신도시는 서울 인구 분산 및 주택난 해소라는 목적에 걸맞게 양적 팽창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오로지 '주거시설' 확장에만 주력했습니다.이후의 도시 개발은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합니다. 낮에는
올해와 내년 사이 수도권 곳곳에서 신설선이나 연장선 개통으로 새 길이 열리는 곳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을 비롯해 GTX-A노선, 신안산선, 별내선 8호선 연장선, 위례선 트램, 교외선 등의 여러 노선들이 개통될 계획이다.이들 노선이 놓이는 지역들은 서울을 제외하고 인천 검단신도시, 판교신도시(분당신도시), 용인 기흥, 화성 동탄2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고양시), 구리, 남양주 별내, 안산, 광명, 시흥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특히
금강주택은 2월 판교 부촌 대장지구에서도 명당 입지에 마지막 남은 대형 면적의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를 공급한다.판교TH212는 금강주택이 만든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 브랜드로 TH(Terrace House)와 공급 세대인 212세대를 합친 단어다. 판교TH212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산 19-47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세대로 구성된다. 판교TH212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할 것이 예상돼, 시세차익 기대로 벌써부터 문의가 몰리는
신도시 등 대규모 계획도시에 첫 공급되는 시범단지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올 초에도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등에 시범단지가 분양을 알리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계획도시의 개발 초기에 들어서는 단지는 시범단지로 통한다. 이러한 단지는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갈 ‘바로미터’ 역할을 하다 보니 개발사업의 주체와 시공사 등이 공을 들여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향후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데, 시범단지라는 희소성을 지닌 데다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례로 판교신도시에
신설 철도 개통이 지역 경기에 끼치는 유무형의 가치는 상당하다. 이를 수치로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렵지만 부동산, 특히 아파트의 가격과 거래 등을 통해서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서울을 제외하고 성남,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 부동산 시장은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들 경기 남부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하게 주목을 받는 곳을 꼽는다면 단연코 신분당선이 지나는 지역들을 꼽을 수 있다. 판교신도시 백현동과 삼평동 일대는 왜 운중동 보다 비쌀까?2기신도시 가운데 가장 성공한 신도시로 꼽히는 판교신도시는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희소 자원으로 여겨지면서 1분 1초를 다투는 ‘분초사회’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돈보다 시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분초사회’로의 변화는 이미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서 회의 등을 10분 단위가 아닌 1분 단위로 잡고, 영화나 드라마를 2배속으로 보거나 요약본으로 보는 것이 그것이다. 출퇴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집과 가까운 회사를 찾는 구직자가 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에 부동산 시장도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던 ‘가성비’ 시대에서 완벽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리며 시간을
여러 곳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멀티 생활권’ 지역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접한 생활권 간 집값이 비슷한 수준에 형성되기도 한다.판교 대장지구가 대표적인 예다. 대장지구는 동쪽 경부고속도로 너머로 분당신도시가 자리하고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멀티’로 누릴 수 있는 입지다.결과 집값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준공된 ‘판교풍경채어바니티(5단지)’ 전용 84㎡는 올해 9월 13억 2,000만원에 손바뀜이 됐다. 이는 판교동의 올해 동일 타입 평균 거래가인 1
판교역 초역세권, 동판교 대표 단지마저 ‘억대 하락’ 충격수도권 주택시장에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천상계’로 꼽히는 판교 집값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억대 하락거래가 하나둘 등장하는 한편, 매물도 적체되고 있죠. 하방압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판교의 버티기가 내년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지난 9월 백현마을 2단지에서는 수억 원대 하락 거래가 등장했습니다. 전용 101㎡ B타입이 14억 8천만 원으로 거래됐죠. 4월에는 최고 18억 4,500만 원으로 거래됐었는데, 반년도 되지 않아 3억
경기도 평택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평택시 가곡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평택 진위 쌍용 스마트어반’ 장기 전세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평택 진위 쌍용 스마트어반은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235-1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최고 29층, 14개동, 총 1,2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77~84㎡의 선호도 높은 주거타입으로 구성된다. 시공예정사로는 쌍용건설이 참여한다.이 단지는 최장 10년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다. 10년의 임대 기간을 채우고 난 뒤
경기도 안양 만안구 부동산이 올 하반기 관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관문 입지’에 광명역과 월판선(예정)이 모두 인접해서다. 이들 호재와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 평촌으로 대표되는 안양의 부동산 위계도 균형이 맞춰질 것으로 기대된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안양 만안구가 ‘좌광우판(좌측엔 광명역, 우측엔 판교신도시)’ 입지로 이목을 끈다. 만안구에서 광명역까지 차로 10분이면 도달 가능해 KTX는 물론 인근 이케아,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도 이용하기 용이하다. 광명역에는 신안산선(예정)도 개통을 앞둬 향후 여의도 접근성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이처럼 수도권 부동산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신도시 내 공급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08% 올라 지난해 4월(0.46%)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2월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85% 올라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으며, 수도권 전체 실거래가 지수 역시 1.70% 오름세를
리모델링 사업을 대거로 진행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인데요. 수지구는 1기 신도시가 아님에도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많아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렇다면 수지구 리모델링 단지들은 어디인지, 리모델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떤지 알아볼까요? 리모델링 진행 단지만 14개 단지, 수지구 리모델링 현황은?현재 용인시 수지구에서 진행되는 리모델링 단지만 총 14개입니다. 해당 단지들은 대부분 90년대에 준공된 노후 단지인데요. ‘광교상현마을현대’, ‘수지 한국’, ‘수지 동부’, ‘수지 보원’,
유망 부동산이 되려면… 인구 유입 활발해야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을 주목하라는 이야기, 모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부동산시장 저변에 퍼져 있는 속설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인구가 늘었거나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은 해당 지역이 성장하고 있다는 지표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인구 유입률만 살펴봐도 그 지역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따라서 인구 유입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부동산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인구가 증가하는 곳은 왜 증가하는 걸까요?핵심은 풍부한 일자리에 있습니다. 일자리가 많거나
가격경쟁력, 규제해제 효과 더해지며 2긴 신도시 관심 증가 기대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조성 10년을 넘어서며 조성 막바지로 접어든 2기신도시가 최근 규제지역 해제 소식이 더해지면서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 동탄1∙2, 파주 운정, 성남 판교 등 수도권에 자리잡은 이들 신도시는 각종 인프라들이 자리를 잡은 가운데 일부에선 인프라가 추가되는 등 ‘완성형’에 다다랐다. 주택 공급도 민간물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라 앞으로 이들 2기 신도시 신규 아파트 입성은 더욱 어려워 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수도권 규제지역이 대거
[동탄역 헤리엇 더큐브 야경 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첨단산업의 발달과 함께 관련 기업, 시설이 집약된 테크노밸리가 부동산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도 함께 커지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IT,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풍부한 일자리를 통해 일대의 주거, 상업시설들도 함께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부동산시장의 가치도 높아진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는 기존 분당신도시가 주도하던 부동산시장의 축을 바꿨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IT·BT·CT·NT 중심
강남 대체재로 등장한 위례신도시…최근 주목 받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부동산시장에서 뜨거운 곳이 있습니다. 개발 특혜 사건의 중심이었던 성남 대장동인데요.최근에는 제2의 대장동으로 불리며 뜨거운 감자로 통하는 곳이 위례신도시입니다. 현재는 정치적인 이슈로 많이 언급되고 있지만, 애초 강남 대체재로 개발된 신도시인만큼 여전히 부동산시장은 뜨거운 곳입니다. 게다가 올해 위례신도시는 입주 10년차에 접어 들어 판교, 광교 등 다른 2기 신도시 이상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위례신도시 부동산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판교, 광교보단 늦
테크노밸리 들어섰다 하면 집값 ‘쑥’… 수혜 단지 눈길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테크노밸리 수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입주 기업의 고용 창출 효과로 높은 주택 수요를 갖춘 데다, 조성 시점에 따른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테크노밸리는 IT,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핵심으로 한 고도의 지식 집약적 산업단지를 일컫는다. 제조업 중심의 공장이 주로 구성된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연구시설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인력을 위주로 한 두터운 배후 수요층을 형성하는 만큼 인근
대선 후에도 수도권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은 하락세를 멈추고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반등 채비를 하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변화의 물꼬를 틀 지역은 어디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인구 120만명으로 경기도 인구수 1위인 수원시가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거듭나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수원시는 최근 서수원 일대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변화의 첫 지역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일례로 삼성전자, 광교신도시 등으로 대표됐던 수원 주택시장의 축이 점차 서수원으
자산을 불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부동산 투자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투자법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금액대가 높아 쉽사리 진입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죠.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나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은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를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이에 리얼캐스트TV가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지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재테크, 자본금 3천만원은 필수!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송도, 서울 재건축 단지들 집값 올라가는 걸 몰라서 안 산 게 아니실 겁니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