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애물단지’ 루원시티의 반전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인천’이라고 했을 때 송도, 청라, 영종 외에 루원시티를 떠올리셨다면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일 것입니다. 루원시티는 개발 지연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청라를 위협할 정도로 완연한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입주를 앞두고 집값이 청라를 위협할 정도하고 하는데요. 그래서 루원시티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우여곡절 끝에…'초고층 주상복합’ 타운으로 발돋움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동 옛 가정오거리 지역을 탈바꿈하는 도시개발사업입니다. 약 9,44세대가
'주담대'도 부족하다, '영끌' 가계대출 늘어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올해 전국 집값이 9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결국 집값은 안 떨어진다”는 부동산 불패론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젊은 실수요자들이 대거 주택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패닉바잉’, ‘영끌’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죠. 실제로 올해 3분기에만 가계대출잔액이 39조 5,000억원 늘었으며, 이례적으로 주택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이 더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는 주담대로 부족한 집값을 신용대출까지 받아서 내는 일명 ‘영끌’의
서울 표준지 공시지가 7.89%↑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지난 12일 발표된 서울 공시지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에 비해 6.33%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평균 6.33%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인상 폭이 워낙 커(9.42%) 올해 다소 줄었지만, 10년간 평균 변동률(4.68%) 대비론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요.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던 2018년(6.02%)보다도 높았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7.89%
3기신도시는 토지 보상 문제 앞두고 폭풍전야[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인천 계양지구, 남양주시 왕숙지구, 하남시 교산지구에 3기 신도시로 조성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해 5월 고양시 창릉지구, 부천시 대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한 바 있습니다. 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있는 지금, 토지 보상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3기 신도시 후보지 중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올해 토지보상금 22조원 풀린다[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해 전국에서 22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이 풀릴 전망입니다. 지난 2010년 25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린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http://www.gzonei.com)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뉴스테이, 도시개발 사업지구 등 93곳으로 토지보상금 규모가 20조 45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이는 도로, 철도 등 이른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금이 제외된 것인데요.
지역산업 침체→인구유출→부동산 침체, 악재 겪는 지방 부동산시장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방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경기 불황에 따른 일자리 부족이 인구유출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부동산수요가 급감한 탓입니다. 울산에서는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무너져 최근 3년간 2050대 인구가 광역시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주택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줄자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죠.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4% 하락했습니다. 거제, 통영, 창원 등 경남과 전북 군산, 전남 목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