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아파트’를 가능케 하는 토지임대부 아파트란?4년전, 토지임대부 아파트를 분양 받은 A(40세)씨는 입주 당시를 떠올리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전셋집에서 살다가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입주 당시 토지소유권을 가질 수 없단 점은 고민이었지만, 평생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 끌릴 수밖에 없었다는 데요.토지임대부 아파트는 토지는 임대하는 조건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건물부분만 계약자가 소유하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토지의 소유권은 사업시행자가 갖는 것으로 계약자는 토지에 대한 임대료를 따로 납부하는 대신
대통령 개헌안에 포함된 ‘토지공개념’이란?21일 발표된 대통령 개헌안에 포함된 ‘토지공개념’이 화제입니다. 토지공개념이란 땅의 개인소유권을 인정하지만 이용과 수익, 처분권을 국가가 관리한다는 의미죠. 이는 『진보와 빈곤』의 저자,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이론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요. 그는 소득보다 지대가 빠르게 상승하면 토지소유자들은 불로소득으로 더욱 부유해지는 반면 대중은 빈곤해져 사회의 불평등이 심화된다고 말합니다. 그 해결책으로 지대를 세금(토지가치세)으로 환수하는 방안을 제시했죠. 盧정부 때마다 언급, 또다시 도마 위로토지공개